Skip to menu

돈보다생명

[2011_7호] 2월 27일은? 산별노조 귀 빠진 날 13번째 생일을 축하해요

by 관리자 posted Feb 28, 2011
?

Shortcut

PrevPrécédent Document

NextSuivant Document

Larger Font Smaller Font En haut En bas Go comment Imprimer Fichier Attaché Modifier Supprimer
?

Shortcut

PrevPrécédent Document

NextSuivant Document

Larger Font Smaller Font En haut En bas Go comment Imprimer Fichier Attaché Modifier Supprimer

2월 27일은? 산별노조 귀 빠진 날 13번째 생일을 축하해요

땀과 눈물이 만들어 낸 민주노조

1987년 봇물처럼 터진 민주화운동에 발맞춰 각 병원에서 노동조합이 결성됩니다. 생리휴가 자유 사용, OFF  확대, Night 연속 근무 단축 등 임금과 근로조건이 대폭 인상됐습니다. 이 물결은 1988년 12월 17일 150개 병원 노동조합의 전국 조직인 전국병원노동조합연맹 결성으로 이어집니다.

 

2011_07_01.jpg


병원별노조,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

각 병원 노동조합이 결성돼 근로조건도 개선됐고, 환자?보호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보와 같은 의료민주화운동도 활발히 전개됐습니다.
그러나 병원 별 노동조합이 가지는 한계는 분명했습니다. 병원비 문제 해결처럼 국민건강권을 실현하려면, 인력충원처럼 근로조건을 대폭 개선하려면, 왜곡된 의료제도와 정책을 바로 잡아야 했습니다. 각개 흩어져 있는 기업별노동조합으로는 역부족이었죠.
보건의료산업을 아우르는 위력적인 산업별노동조합만이 전국의 사용자를 상대로, 정부를 상대로, 교섭력과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2011_07_03.jpg


최초의 산별노조인 보건의료노조

그래서 1998년 2월 27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결성됐습니다. 기업별노조에서 산별노조 결성, 한국노동운동사에 길이남을 역사적 순간이었죠.
보건의료노조는 2004년 첫 산별총파업으로 산별교섭을 성사시키고 온전한 주 5일제를 쟁취, 산별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2007년 전국의 비정규직 25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보호자 없는 병원, 의료기관평가 인증제 등 지난 13년 간 왜곡된 의료제도를 바꿔오며 산별노조의 힘은 더 막강해졌습니다. 정부 정책에 개입력 또한 더 커졌고, 이 결과 많은 결실을 거두어왔습니다. 2010년 타임오프투쟁과 같이  개별 병원에 노사갈등이 심해지면, 전국의 노조가 함께 투쟁하는 산별집중투쟁도 산별의 위력 중 하나죠? ^^

 

 2011_07_04.jpg

복수노조시대, 더 멋진 도약을!!

2011년 7월 1일 복수노조 시행에 발맞춰 98년 창립 당시 품었던 원대한 꿈. 바로 4만을 넘어 60만 노동자를 대표하는 산별노조. 그 꿈을 현실로 펼쳐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노조는 올해는 조직 확대 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더 멋진 산별노조의 모습을 응원해주세요!!

?

List of Articles
No 카테고리 Titre Auteur Jour Vues
770 돈보다생명 [2011_31호]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영리병원 추진, 옳지 않소! 관리자 2011.08.18 582
769 돈보다생명 “간호인력난, 간호조무사 병원배치로 해결을” 노안부장 2008.09.29 583
» 돈보다생명 [2011_7호] 2월 27일은? 산별노조 귀 빠진 날 13번째 생일을 축하해요 file 관리자 2011.02.28 584
767 돈보다생명 [2011_30호] 사립대병원 공공적 발전 위해, 사립대병원법 제정, 기존 법.제도 개선 등 필요 관리자 2011.08.11 584
766 돈보다생명 [2013_76호] 원격진료, 의료민영화 시작 관리자 2013.11.20 584
765 돈보다생명 7월부터 감기환자 3차병원 본인부담 '10% ↑' 노안부장 2009.04.06 585
764 돈보다생명 10년 후의 꿈 관리자 2011.06.01 586
763 돈보다생명 [62호] 한나라당, 예산안 또 폭력 날치기 file 관리자 2010.12.15 587
762 돈보다생명 [2011_18호] 보건의료노조 주요 행사 _ 러브플러스+ 캠페인 전국투어 관리자 2011.05.20 587
761 돈보다생명 [쌍용차 노사협상 결렬]단전 조치까지…사측 “3일 공장 진입” 관리자 2009.08.03 588
760 돈보다생명 [2011_19호] 사립대병원, 5월 30일~31일 병원로비·의료원장실 농성 관리자 2011.05.26 588
759 돈보다생명 [2011_26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지역거점형 종합병원 활성화 방안 및 병원인력 수급난 해결을 위한 노사 공동 토론회 관리자 2011.07.14 588
758 돈보다생명 정규직 전환기금 1,185억원 당장 집행해야 관리자 2009.07.14 589
757 돈보다생명 [2011_35호] 양대노총 공공부문 투쟁결의 관리자 2011.09.26 589
756 돈보다생명 선택진료제, ‘大수술’ 불가피 노안부장 2008.10.29 590
755 돈보다생명 [2012_3호] 산별노조 6대 집행부 출범 _ “4만과 함께 현장에서 다시 시작하는 희망대합창” 관리자 2012.01.18 590
754 돈보다생명 [2013_9호] 진주의료원 폐업은 지역 공공의료 포기 선언이다 관리자 2013.03.06 590
753 돈보다생명 "병원 간호 업무 돕는 로봇 나왔다" 노안부장 2008.09.09 591
752 돈보다생명 [51호] 토론회, 국회와 언론의 뜨거운 관심 몰려 file 관리자 2010.10.01 591
751 돈보다생명 JCI인증 추진, 병원 노사갈등 부르나 노안부장 2009.04.28 592
Board Pagination Prev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