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부소식

지방노동위원회, 파업권 봉쇄 움직임 노골화

by 노안부장 posted Jul 17,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방노동위원회, 파업권 봉쇄 움직임 노골화
본조와 서울본부 서울지노위 방문…투본회의, 공정성 문제되면 엄중 대응할 것
교육선전실  
조회수: 35 / 추천: 0

직권중재가 폐지된 이후 2008년 새롭게 시행되는 필수유지업무제도가 보건의료 노동자의 쟁의권 봉쇄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

 

병원 사용자측은 노사 자율교섭을 포기한 채 지난 7월 10일부터 무더기로 지방노동위원회에 필수유지업무 결정신청을 하고 있다. 16일 현재 47개 병원이 특별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특별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 지노위의 편파, 졸속 시비는 끊이지 않고 있다. 병원 사용자, 정부기관, 노동위원회가 합작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것이다.

지방노동위원회는 강남성모병원 사례와 같이 노사 간 교섭 한번 하지 않은 병원의 결정 신청조차 모두 받아들이고 있고, 원주의료원의 사례처럼 사전 조사 과정도 생략하고 결정신청한 지 하루 만에 조정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노조측이 배제한 공익위원을 특별조정위원으로 선정해 형평성과 공정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가 하면, 노조의 기본 자료 제공 요구조차 거부하고 있다.


본조와 서울지역본부는 16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공익위원을 편파적으로 선정, 특별조정을 이번 주 졸속적으로 마무리하려는 사실을 긴급히 확인하고 항의방문을 진행했다. 본조 정해선수석부위원장과 서울지역본부 유지현본부장을 비롯한 지부장 및 간부들은 서울지노위 위원장을 항의 면담하고 조정위원 재배치, 자율교섭 보장, 일정 연기 등을 요구했다.


한편, 16일 열린 투본회의에서는 이번 주 열리는 특별조정위원회에서 쟁의권 봉쇄 의도가 노골화된다면, 이후 조사 일정 거부 및 노동위원회 폐지, 악법 폐기 투쟁 등 전면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결의 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09 돈보다생명 철도노조, 오는 20일 총파업 예고 노안부장 2008.11.10 373
3008 돈보다생명 철도 지하철, 파업이 잦은 이유들 갈등 원인 무관심 시민들도 한 몫 노안부장 2008.11.19 718
3007 돈보다생명 철거 세입자 주거이전비 ‘떼먹은’ 서울시 노안부장 2009.01.06 459
3006 돈보다생명 천성관 후보자, 어설픈 해명·대답 회피… 도덕성 의구심 증폭 관리자 2009.07.14 851
3005 지부소식 천막농성 3주차!!(12월8일~14일) file 관리자 2008.12.14 1167
3004 지부소식 천막농성 2주차 (12월 1일~7일) file 관리자 2008.12.09 878
3003 돈보다생명 처참한 우리 아줌마노동자들 노안부장 2008.10.23 619
3002 돈보다생명 참사 한달...MB 부동산정책, 제2용산 불러오나 노안부장 2009.02.27 282
3001 돈보다생명 집 3채는 있어야 국민인가? 관리자 2009.05.06 574
3000 돈보다생명 진주의료원지부 조정 타결! 관리자 2012.06.29 226
2999 돈보다생명 진보복덕방 18호(2월)이 나왔습니다. 노안부장 2009.02.23 226
2998 돈보다생명 진료비 제대로 냈나?" 확인신청 급증 노안부장 2008.09.08 488
2997 돈보다생명 진료비 가격비교 사이트 등장에 의료계 '우려' 노안부장 2009.03.18 530
2996 돈보다생명 지역 대학병원도 규모경쟁 가세…신축 봇물 노안부장 2008.09.16 834
2995 돈보다생명 지방환자, 서울 대형병원 '쏠림 심화' 관리자 2009.07.21 519
2994 돈보다생명 지방의료원, 수익성이 아니라 공공성으로 평가해야 관리자 2011.07.08 642
2993 돈보다생명 지방의료원 3차 중앙교섭, 연합회장 사퇴문제로 교섭 파행! 관리자 2011.07.08 671
» 지부소식 지방노동위원회, 파업권 봉쇄 움직임 노골화 노안부장 2008.07.17 783
2991 지부소식 지노위의 필수유지업무 결정에 대해 중노위에 재심 신청 file 노안부장 2008.08.01 894
2990 돈보다생명 지난해 병원급 의료기관 매출 40% 증가 노안부장 2008.12.29 3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