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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집중투쟁] “26일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27일부터 산별총파업”

by 노안부장 posted Aug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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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집중투쟁] “26일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27일부터 산별총파업”
산별파업 6일차! 산별총파업 총력투쟁 승리 결의대회 한양대의료원 현장
선전국  
조회수: 38 / 추천: 0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홍명옥)이 12일부터 특성별교섭에 임하지 않는 병원에 대해 집중타격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14일에는 CMC(가톨릭중앙의료원)와 한양대의료원에서 집중타격투쟁이 전개됐다.

 

이에 14일, 오전 11시,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주최로 강남성모병원 의료원 로비에서 집중타격투쟁이 전개됐고, 오후 2시에는 전국에서 집중하는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의료민영화 저지! 인력충원! 의료기관평가제도 개선! 노동기본권 확보! 산별연대기금 쟁취! 산별중앙교섭 정상화! 산별5대협약 쟁취를 위한 산별총파업 총력투쟁 승리 결의대회’가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양대의료원 로비에서 진행됐다.

 

한미정 보건의료노조 한양대의료원지부장은 환영사에서 “사립대병원사용자들의 강고한 연대로 보건의료노조 전국의 조합원들을 한양대의료원으로 오게 한 것이 죄송스럽다”며 “우리 한양대의료원지부는 한양대의료원을 산별중앙교섭 타결의 성전으로 만들자고 결의했다. 산별교섭 승리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홍명옥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사용자협의회는 줄곧 우리가 특성별교섭이 있거나 집중타격투쟁을 전개하는 날 산별중앙교섭을 요청했다. 우리의 중요한 일정이 있는 날과 겹쳤고 특히 ‘안’이 없는 산별중앙교섭은 우리에겐 의미가 없었기에 산별중앙교섭을 거부했다”며 “그러나 교섭과 투쟁을 가열차게 진행하기로 하고 사용자측이 요청한 오늘 산별중앙교섭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사용자측이 먼저 교섭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이 없다며 산별교섭을 무산시켰다. 사용자협의회의 본질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지난 7월 28일 노사의견이 상당 부분 접근됐음에도 산별중앙교섭이 정상적으로 합리적으로 마무리 되지 못했다”고 말한 뒤, “이미 우리는 제주특별자치도 내 영리병원 도입 저지, 광우병 쇠고기 병원급식 금지에 110여개 병원 합의, 인력충원과 의료기관평가제도 TF팀 구성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듯이 우리의 요구는 너무나 정당하다”며 “산별중앙교섭 타결은 이제 사용자측의 결단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또한 “26일까지 산별중앙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사용자들이 무릎을 꿇을 때까지 4만 조합원이 산별총파업을 전개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 위원장은 “산별의 이름으로 달려 온 동지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동지들의 얼굴에 승리의 믿음이 묻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의 격려사와 김용희 보건의료노조 한양대의료원지부 부지부장의 현장에서의 인력부족 현실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다.

 

이어 펼쳐진 김병수 보건의료노조 문화국장의 노래공연과 극단 ‘꾼’의 만담공연은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의 열띤 호응으로 결의대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이후 한양대의료원장 항의면담과 현장순회가 진행됐다.

 

결의대회 마지막에는 사립대병원지부장 전원과 사립대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특성에서는 대표로 한 명씩 나와 이후 산별총파업 및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마지막으로 홍명옥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 8월 26일까지 산별중앙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8월 27일 오전 7시를 기해 전면적인 산별총파업 돌입 ▲ 8월 26일까지 산별중앙교섭 타결을 거부하는 특성과 병원을 산별총파업 전야제와 산별총파업 투쟁 거점으로 확정 ▲ 산별 노사관계를 파탄내고 조합원을 탄압하는 병원사용자에 대해 산별집중투쟁 전개해 응징 ▲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우리나라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며 보건의료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행복한 미래 쟁취 및 산별 노사관계를 바로세우기 위해 2008 투쟁 승리 등 산별총파업 총력투쟁 지침을 발표했다.

 

2008년 08월 14일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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