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의소리 신용철 기자
강남성모병원 간호부에서 근무해온 비정규 노동자 65명 중 28명이 30일부로 계약해지 됐다. 나머지 37명도 고용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자동으로 계약해지 됐다.
당초 정규직 일자리였던 간호보조업무는 지난 2002년 8월 비정규직 업무로 전환됐고, 4년여가 경과한 2006년 10월에는 파견업무로 분리됐다. 병원에 직접고용 돼 근무해온 노동자들은 “파견업체에 가기 싫으면 병원을 떠나라”는 병원측의 강압에 못 이겨 파견업체로의 전환 결정을 받아들였고, 꼭 2년 만에 해고통보서를 받아들었다.
계약해지 된 9월 30일,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노동자들은 기자회견, 로비농성, 촛불문화제 등을 진행하며 “강남성모병원은 비정규직 해고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2008년 10월 01일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노동자 28명 결국 ‘해고’
-
고대의료원 '글로벌 진출' 가속페달
-
의료기관평가 막판 뒤집기 의혹 '눈덩이'[데일리메디]
-
전남대병원․익산병원 14~16일 산별집중투쟁 전개
-
보건의료노조, ‘기획재정부의 영리의료법인 허용 움직임을 규탄한다’
-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노동자 28명 결국 ‘해고’
-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병원인력 확보 토론회 성황리 개최
-
“경제위기 시대, 거꾸로 가는 의료정책”
-
"한국은 약은 있어도 돈이 없어 죽는다"
-
간호인력부족 원인·해법에 이견
-
대형병원 환자 쏠림 심화…의료전달체계 '동맥경화'
-
"지방의료원, 민영화보다 공적투자 더 필요"[메디게이트]
-
의료민영화 3대 악법, 국회 졸속 처리 시도
-
보건의료노조, 기자간담회 진행 2009년 요구•교섭•투쟁방침 설명
-
6차 산별교섭, 사측 개악안 제시…노조, 항의 끝 반려
-
전국 첫 병원계 필수유지업무협정 타결[데일리메디]
-
[2011_28호] 한나라당의 오만! 3만6천여 명의 주민발의 통해 가결시킨 성남시의료원설립운영조례안 폐지
-
5일 화순 전남대병원 조합원, 병원장실 점거농성 돌입
-
이명박 대통령의 소통의 방식은, 컨테이너?
-
[비정규직 800만 시대](3)“보험도 퇴직금도 없어 해고는 곧 사망선고”
-
추석 전까지 산별현장교섭 집중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