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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속보 16호 산별현장(지부) 2차교섭 개최!

by 노안부장 posted Jul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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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리화 반대! 사회공공성 강화! 인력충원! 교대제 개선!
2008교섭속보 16호
2008년 7월 10일 목요일 
http://korea.nodong.org  발행/고대의료원지부 발행인/임순옥 전화/920-5159

 

의료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
의료서비스 질이 답!

- 내일(금) 2차 산별현장(지부)교섭에서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인/력/충/원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대책을 논의하자!!

의료계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
이를 위해 시설, QI 뿐만 아니라 의사를 포함한 환자 대비 직원 수를 높여야만 한다!
노동조합은 『자존감과 자부심을 갖는 병원만들기』?~?호에 걸쳐서 의료계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의료서비스 질의 향상이고 이를 위해 인력충원을 포함한 대책들이 나와야 함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의 ‘필요조건’인 인력이 타병원과 비교해서 (굳이 big 4는 언급하지 않겠다) 매우 적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인력충원 대책이 나와야지만 의료서비스 질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의 ‘충분조건’을 논의할 수 있다.  

 절대적인 의사인력부족과 환자 대비 직원수의 부족으로 인해 고대의료원의 의료서비스 질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인력이 부족하니 환자 1인에게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환자들은  의사얼굴을 못본다고 불평불만을 하며, 직원들 역시 엄청난 노동강도에 허덕이고 있다. 밥도 못 먹고 연차는 반납하며, 생휴는 꿈도 못 꾸고 휴게시간도 없다. 조기출근과 연장근무 등 하루 10~12시간의 장시간 근무는 기본이다. 또한 사직-신규 트레이닝-업무강도 강화-사직’의 악순환은 의료서비스의 직접적인 질 저하로 나타나고 있다.

더 이상 시스템이 전무한 상태에서 개인의 능력으로만 부과하는 방식은 안된다. 병원간의 경쟁과열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필요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열악한 노동조건과 신규 트레이닝의 문제 등 의료서비스 질 하락을 가져오는 모든 문제를 관통하는 키워드! ‘인력충원’에 대한 대책’이 나와야 할 때이다.

지부 요구안을 전달한지 무려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내일 열리는 산별현장(지부)교섭은  필수유지업무협정과 산별교섭 파행으로 인해 뒤늦어진 자리이며, 문제가 심각한 만큼 고대의료원은 책임 있는 자세와 의지를 갖고 교섭에 임해야 할 것이다!!

지부교섭에 책임지는 자세와 함께! 산별교섭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시라!
「2007년 7월 7일 산별합의」가 무색할 정도로, 2008년 4/30 산별 상견례에 이어 7/9일 11차 교섭에 이르는 동안 파행이 거듭되고 있다. 이는 강성인 몇몇의 사립대병원과 노사관계를 파탄으로 이끈 심 노무사, 심 노무사의 자문을 받는 고대의료원을 포함한 8병원, 그리고 그 뒤에 숨어 방관하고 있는 병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은 ‘산별파행’=‘지부교섭 파행’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대의료원의 책임과 역할을 촉구하였고, 산별중앙교섭 정상화를 통해 원만히 교섭이 타결되도록 ‘심노무사를 배제하고 병원대표가 참석한다’는 고대의료원의 확약서를 요구하였다. 하지만 고대의료원은 확약서를 쓰지 않고 있다. 과거에 하지 않은 공문을 남발하는 등 보건의료사업장 중 유일하게 사용자단체 지침에 충실한 병원으로 확인되고 있다.

즉 심종두노무사의 시나리오대로 고대의료원은 꼭두각시처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고대의료원은 이번 산별현장(지부) 2차 교섭 자리에서 산별교섭 정상화에 대한 의료원의 명확한 입장과 의지를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 조합원의 강력한 투쟁에 직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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