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2011_33호] 공정방송 복원과 조중동방송 광고 직거래 저지를 위한 언론노조 총파업 8월 23일 돌입

by 관리자 posted Sep 01,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공정방송 복원과 조중동방송 광고 직거래 저지를 위한

언론노조 총파업 8월 23일 돌입

전 국민의 지지 속에서 총파업 진행…보건의료노조도 8월 30일 언론노조 총파업 지지 성명 발표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은 8월 23일, 오후 2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언론노조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했다. 언론노조는 총파업 출정선언문에서 “언론을 바로 세우는 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는 의무감으로 다시 총파업의 깃발을 들고 반민주?반언론과의 투쟁의 선봉에 선다”며 “언론의 공정성을 쟁취하고 조중동방송의 특혜를 저지하는 승리의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중동방송은 미디어렙으로"

조중동방송의 핏줄인 미디어악법은 2009년 7월 국회에서 날치기로 탄생했다. 한나라당은 조중동신문에게 방송을 주기 위해 날치기, 대리투표, 재투표 등 무법과 위헌, 폭력을 동원해 법을 바꿨다.

 

불법과 반칙으로 태어난 조중동방송은 전국 어디서나 TV로 볼 수 있게 의무재송신 되고 중간광고 허용, 완화된 편성규제 등 본격 방송 시작 전부터 다양한 특혜를 받고 있다. 이명박 정권, 방송통신위원회, 한나라당은 한통속으로 미디어 생태계 자체를 희생하더라도 조중동방송 살리기에 혈안이 돼 있는 것이다.

미디어렙은 보도.제작과 광고영업을 분리해 광고주의 압력 때문에 광고주에 유리한 뉴스(프로그램)를 제작하거나 방송사가 광고 강매 등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을 차단해 방송의 공공성을 보호하고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공적 장치이다. 또한 광고비를 멋대로 올리는 걸 조절하고 시사교양이나 다큐 같은 돈은 안 되지만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 방송되고 지역?중소?종교 방송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의 공론의 다양성을 지켜왔다.

 

언론노조 총파업 10대 요구

- 공정방송 파괴 부적격 사장 퇴출
- 조중동방송 광고 직거래 금지 미디어렙법 제정
- 도청 의혹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 지역MBC 강제 통폐합 저지
- ‘소셜테이너 출연금지법’ 폐지
- 황금채널 배정 등 조중동 특혜 저지
- SBS미디어홀딩스의 미디어렙 소유 저지
- 신문 및 지역.종교 방송 등 매체     균형 발전 보장
- 보복인사 철회 및 보도 제작 자율    성 보장
- 청부심의, 공안검열 중단

 

노동시민사회 총파업 지지

500여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지난 8월 29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노조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기자회견 참석에 이어 8월 30일 성명서를 통해 ‘한나라당과 정부는 즉각 미디어렙법 제정하고 언론장악음모를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50 돈보다생명 [2012_82호] “남원의료원의 미래, 악질노무사가 책임질 수 없다” 관리자 2012.11.22 804
2649 돈보다생명 금주 병원 노사 집중교섭…파업 분수령 노안부장 2008.08.04 803
2648 돈보다생명 [2011-2호] 화순 전남대병원은 불법파견으로 몸살 file 관리자 2011.01.13 803
2647 돈보다생명 대학병원간 첨단의료장비 도입 '과열' 노안부장 2008.10.22 802
2646 돈보다생명 병원 의사·간호사 등 인력채용 줄이어 노안부장 2008.09.03 801
2645 돈보다생명 [2013_73호] 그대, 노동자라면! 모든 노동자의 기본권을 위해 11월 9-10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만납시다 관리자 2013.10.30 799
2644 돈보다생명 <7월 21일 보건의료뉴스> [건강세상네트워크] 관리자 2008.07.21 798
2643 지부소식 10차 교섭, 노사대화보다 노무사지침이 우선? 노안부장 2008.07.03 797
2642 돈보다생명 시장 '신'의 자리에서 내려오다 -미국 금융위기를 바라보는 시선 노안부장 2008.09.22 796
2641 돈보다생명 달동네 병원, 따뜻한 의사 노안부장 2009.03.09 795
2640 지부소식 [16일 2차 실무교섭] 노조 요구안 전 조항 심의 노안부장 2008.07.17 794
2639 지부소식 보건의료노조, 31일 국민건강권 쟁취 위한 제도개선투쟁으로 간부상경파업 file 노안부장 2008.08.01 791
2638 돈보다생명 '병원은 번창하고 직원들은 죽어나고' 관리자 2009.04.28 791
2637 돈보다생명 공감 PLUS+ 김진용.송은옥 후보-유세5일차 file 관리자 2012.03.12 790
2636 지부소식 로비철야농성 6~8일차! file 노안부장 2008.11.26 789
2635 돈보다생명 [2011_31호] [함께해요] 4차 희망버스, 신입직원 초임삭감 철회를 위한공공부문노동조합 조합원 공동 결의대회 관리자 2011.08.25 789
2634 돈보다생명 잡혀가지 않고 비판글 쓰는 법 노안부장 2009.01.13 788
2633 돈보다생명 삼성서울병원, 글로벌 초일류 아시아 의료허브로 발전 노안부장 2008.09.01 786
2632 돈보다생명 “방송중단 ‘돌발영상’ 살려내라” YTN 시청자 게시판 뜨겁다 노안부장 2008.10.09 786
2631 돈보다생명 외환위기설보다 강만수가 더 무섭다 1 노안부장 2008.09.04 784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