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2시 고대 이사회 개최!

노동조합의 동의없는 일방적인 인사개편 안건상정 저지투쟁갑니다! 함께합시다!!

오늘(14일) 고대 이사회가 개최된다. 노동조합은 영리기업의 신인사•신경영제도 도입을 [생명을 다루는 병원사업장]에 도입하는 것을 전면 반대한다. 의료원은 뒷구멍으로는 일방적인 개정안을 밀어 붙이면서 앞에서는 아무런 내용도 없다고 지금까지 주장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여러 차례 선전물과 공문을 통해 ‘정말로 떳떳하다면 자료를 공개하라’고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개한 내용은 없다. 고작해야 중간관리자 중심의 설명회에 사용된 자료와 한시적이라고 하면서 중간관리자들을 평가했던 내용뿐이다. 현재 삼일회계법인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체의 사업에 대한 계획서, 일정, 인사평가 툴(TOOL), 어떤 것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교섭을 통해 해결하자고 노동조합이 교섭요청을 했지만 의료원은 이마저 거부하였다. 자료공개도 노사 교섭도 거부한  현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최소한의 솔직함도, 투명함도 없는 도둑고양이 같은 인사제도 개편을 말이다.

우리 노동조합은 더 이상 이 문제를 내부에서 푸는 것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다. 오늘 이사회를 통해 고대의료원 내부의 문제를 이사회에 알릴 것이며, 일방적인 인사제도 개편안이 이사회에 안건 상정되는 것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다.


 

일방적인 인사 및 직제 개편 반대! 이사회 안건 상정 반대! 삼일회계법인 철수! 노사 공식적인 논의테이블에서 논의!   전 직원 서명운동! 하루만에 1,000명 돌파!! 의료원은 1,700여명의 의견을 받아 진행한다고 합니다. 진정한 직원들의 목소리가 어떤 것인지 보여줄 때입니다. 얼마나 많은 직원들이 일방적인 인사 및 직제 개편을 반대하는지 전 직원이 모두 다 서명 할 때까지! 일방적인 인사제도 개편을 저지 할 때까지! 의견수렴과 동의절차하에 인사제도 개편이 진행 될 때까지!! 직원들의 목소리를 담아 서명운동을 진행할 것입니다.  서명 안하신 직원여러분!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오늘(14)일 외부 업체 철수 투쟁 진행 중!

삼일회계법인은 고대의료원을 떠나라!!

노동조합은 매주 월요일 조출 피켓팅과 4월 29일 결의대회 진행에도 불구하고 의료원이 노동조합에게 제출하는 자료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노동조합과 모든 직원이 우려하고 있는 성과주의 인사 및 직제개편에 대한 의구심을 말끔히 해소시킬 때까지 노동조합은 ‘직무분석’과 ‘원가분석(직무가치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삼일회계법인이 일을 하지 못하도록 출근저지 투쟁을 펼치고 있으며 삼일회계법인을 고대의료원에서 철수시킬 것입니다.

단순히 삼일회계법인 철수가 아니라, 생명을 다루는 병원사업장에서 모든 직종이 협력을 통해서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절대 부합할 수 없는! 수익(성과)위주의 인사 및 직제가 도입되지 않도록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삼일회계법인 철수 투쟁 중

인사팀장과 노무팀장 “너” “나가” “빨리 치워” 등 막말과 욕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