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52.151.7) 조회 수 28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난 고대 학내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하여 여학생의 죽음은 누구에게나 충격입니다.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대셔틀버스의 차고지는 현재 고대안암병원 어린이집옆에 있습니다.

사건 이후 학교 당국의 책임자는 대안으로 어린이집의 주차를 전면 금지하고 차고지에서 학생들을 태우고 내리겠다고 합니다.

일방적인 통보가 있던 날 고대 주차장 직원들은 엄마들에게 차 빼라고 소리를 지르고 아이들이 있는데 바리케이트로 문을 폐쇄하고 무슨 공포 영화 찍는 듯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평상시 어린이집 옆에서 담배를 피우며 아줌마라고 이야기 하던 그분들이...

 

어린이집 아이들은 2~6세로 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들부터 유모차를 타는 아이, 아직은 엄마손이 필요한 아이들입니다

차를 이용해서 카시트에 태워서 등하원 시켜야 하는 아이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결국은 엄마들은 목숨을 걸고 아이와 불법 주차 하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대안이라고 제시한 출판부 지하 주차장은 공간도 협소하고 지상으로 올라오는 입구는 오직 차가 다니는 차로 뿐입니다.

이제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엄마 아빠의 차가  다른 아이의 안전을 위협하며 등하원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식의 문제 해결은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탁상공론에서 비롯한 문제입니다.

등하원시간에 그곳에 가보세요.

불법 주차를 하고 뒤로는 지나가는 차들의 욕설을 듣고 평상시와 다른 상황에 당황한 아이를 달래서 카시트에 앉히는 엄마의 마음을...

어제의 서러움에 눈물이 납니다.

 

어린이집을 원내로 옮겨주세요. 셔틀버스를 운행해주세요.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의 목숨을 우습게 생각한 학교와 병원의 담당자는 엄마, 아빠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8 의료 민영화 이념의 섬뜩함 관심집중 2009.03.10 1348
227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 무엇이 필요한가? 토론회 관리자 2009.03.10 1509
226 명예퇴직 17 궁금이 2009.03.09 6912
225 mbc의 절규 1 true 2009.02.28 1495
224 3월 13일! 레프트21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left21 2009.02.28 1969
223 '메디칼 한국' 명품브랜드로 띄운다! 노안부장 2009.02.27 1981
222 대교협 "고려대, 고교등급제-특목고 우대 안했다" 고대출 2009.02.26 1883
221 "제주 영리병원·학교 빗장 풀리면 전국으로 확산" 핵포탄 2009.02.22 1385
220 고대의료원에서 해고되면.. 1 labor 2009.02.20 3345
219 2월 25일 이명박 정부 1년!국민이 직접 심판합시다!! 관리자 2009.02.20 2117
218 용산 참사 현장, KBS 촬영 기자의 고백 한심 2009.02.17 1486
217 2009 제 13회 인권영화제 국내작 공모를 합니다. 인권영화제 2009.02.13 1558
216 화제의 명텐도 출시!! 기발혀 2009.02.12 2183
215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용기와 희망 아침 2009.02.07 1488
214 7일 집회 동영상~!!! 용산 2009.02.05 2075
213 부총장이 화풀이 대상인가? 50 행정서기 조합원 2009.02.04 10120
212 참!!!어떻게 조직을 믿고!!!! 참나''''원 2009.02.03 2475
211 정규직 전환시 경력인정 해주나요 1 궁금이 2009.02.03 1648
210 승진평가 21 사원 2009.02.03 8767
209 진실을 왜곡하지말라 1 도쿄는우리땅 2009.02.02 1631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