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32.172.75) 조회 수 18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 개혁의 내용은 어떠한가?

개혁의 주체는 분명한 듯한데 병원의 구성원은 의사만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개혁을 이야기 하는데 어디에도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나 인사문제, 복지문제, 인력문제등에 대한 이야기들은 없는데...

내식구 이야기는 조금 있고 옆집 엄친아 이야기만 가득하다는 것이지요

소통하지 않으면 고립되고 그 고립은 전처를 밟을 것이 명백한 상식의 선에서 이야기 하자면

개혁의 주체는 일부 구성원의 의견만 개진하는 것이 아닌 구성원 전체가 되어야 함을 잊은 듯하기에 한마디 해봅니다.

 

세계 일류병원의 본연의 임무는 환자중심의 사고로 환자를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하며 직원들도 존중하는 것인데...

 우리나라 일류병원들은 환자는 고객이고 돈벌이 수단이며 직원은 언제든 고통만 분담해야 하고 모든 결정은 소수이면서 가장 많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좌지우지됩니다.

고대병원이 개혁의 칼날로 쳐내야하는 것은 빅5병원이 추구하는 돈벌이 위주의 경영이며

빅5병원이 가지 않는 길 그래서 더욱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안을 조장하는 마켓팅이 가장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먹거리 불안 마켓팅의 효과로  가짜 유기농 판매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고대의료원은 불안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계층화된 이 병원 구조를 개혁해야만 성공할 것입니다. 

줄서기도 안되고 내사람 세우기도 안되고 다른 직종의 인사권 마저 소수의 권력층이 넘봐서는 안되지요...

세상에서 가장 착하고 능력 있는 사람은 나의 일을 대신해주고 나한테 잘보인 사람인 것이 정답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

개혁의 깃발이 꼭 성공하고 그 성공이 모든 직원의 만족도까지 끌어올리기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8 "공유인으로 사고하기가 중요한 이유" ― 『공유인으로 사고하라』 출간기념 저자 데이비드 볼리어 화상특강! (10/31 토 저녁 7시) 갈무리 2015.10.27 163
747 "맑시즘2009" 노동자들도 함께~ 단순무식 2009.07.31 1507
746 "맑시즘2009" 대박기원!! 몌야 2009.07.21 1525
745 "명퇴" 이제는, 노조가 나서야 한다.!!! 9 명퇴부활 2009.06.15 6752
744 "무상의료 재원 8조, 충분히 조성 가능" 실현가능 2011.01.11 3048
743 "법은 도덕적 인간에게 불가능한 것을 명령해선 안 된다" 프레시안 2011.09.23 1661
742 "병원 규모 아닌 윤리 따지는 시대 도래" 이기자 2011.09.21 1667
741 "보건노조 조합원 50% 간호사" 관계자 2011.08.14 2807
740 "삼성과 정부는 왜 영리병원에 목을 매나?" 프레시안 2011.04.16 2851
739 "의료원장 '노조 척결' 발언은 부당노동행위" 조합원 2011.01.24 3353
738 "이래서는 고대의료원 내일 없다. 새 판 짜야"(데일리 메디 펌글) 바우총각 2011.10.25 2217
737 "일본의 나쁜 제도 수출되지 않도록 하겠다" 곽정숙의원실 2010.11.08 2165
736 "제주 영리병원·학교 빗장 풀리면 전국으로 확산" 핵포탄 2009.02.22 1385
735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 노동의 질 문제" 인력문제 2008.11.06 1525
734 "파업지지" 오바마 vs "파업저지" 이명박 화이부동 2008.12.09 1430
733 'MB의 모델’ 두바이, 드디어 무너지나? 환상 2008.12.08 1356
732 '가십(Gossip)'으로 끝난 MB와 부시의 만남 마징가 2008.06.30 1578
731 '가장'을 늑대로 만드는 체제 박노자 2010.04.18 1743
730 '고가 영상검사' 건강보험 수가 인하 추진 바우총각 2010.07.26 1999
729 '메디칼 한국' 명품브랜드로 띄운다! 노안부장 2009.02.27 198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