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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고대 안산병원, 3차기관 진입 긍정적"

by 노안부장 posted May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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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병원, 3차기관 진입 긍정적"
최재현 원장 "중증질환 진료 등 경쟁력 갖춰-5년내 JCI 인증"
“고대 안산병원은 다가올 3차 의료기관 인정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획득,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7일 고대 안산병원 최재현 원장[사진]은 데일리메디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 같은 의견을 피력, 3차 의료기관 진입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렸다.

최재현 원장은 “현재 종합전문요양기관 43곳도 평가결과가 우수하지 못하면 3차 의료기관에서 퇴출될 수 있다”며 “안산병원의 경우 3차기관 진입의 중요한 조건이라 할 수 있는 중증질환(전문진료 질병군) 진료와 의료인 수 교육기능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병원보다 앞선 지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따라서 이번에는 안산병원이 3차 기관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최 원장은 3차기관 선정을 넘어서 안산병원이 향후 나아갈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안산병원의 궁극적인 목표는 종합전문요양기관 선정이 아니다”며 “글로벌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의과학연구소, 유전체연구소, 임상시험센터 등의 연구 동력을 총 동원해 ‘생명과학 연구 메카’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5년 내에 JCI 인증을 받아 국내외 의료계에 안산병원의 저력과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산병원의 경우 지금까지 3차기관 선정기준에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기존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이 1995년 마련된 후 개정되지 않아 변화된 의료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

실제로 이전까지는 권역별 병상수요 범위 내에서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신청순서대로 인정하는 방식을 취해 신규 신청기관의 진입이 봉쇄, 제대로 된 경쟁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병원계 한 인사는 “기존 제도는 환자의 실제 의료이용 행태를 반영하지 못한 불합리한 측면이 있었고 대형의료기관이라고 해도 일반 병의원과 동일한 인력기준, 변별력 없는 시설기준 역시 문제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안산병원은 1985년 100병상으로 개원해 589병상 규모로 성장했으며 최근 3.0T MRI, PET-CT 등의 의료장비를 도입한 바 있다. 또한 향후 2년간 320억원을 투자해 800병상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전임교수를 비롯한 전문의가 143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전공의 85명을 합하면 의료진이 228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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