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제안서]

성북지역 단체들에

시간강사 투쟁 연대를 제안드립니다

수신: 성북구 소재 노동시민사회단체·정당 대표

□ 문의: 진보신당 성북구당원협의회 공동위원장 신희철

(010-8728-7418, commune96@hanmail.net)

□ 취지: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려대학교와 시간강사(전국대학강사노동조합 고려대분회. 분회장 김영곤)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지난 5월 1일 결렬(8차 교섭)되었습니다.

비정규직 교수인 시간강사들에 대한 부당 처우의 개선과 생활임금 보장, 제대로 된 교육 및 연구 환경 보장 등의 지극히 정당한 요구안에 대해 고려대학교 측은 여전히 성실하게 교섭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사노조가 지난 2월 15일 학교 본관 앞에서 텐트농성에 돌입하고 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이 함께 연대를 하면서 수강인원 축소, 절대평가 전환, 단과대 내 비정규 교수 연구실 및 상담실 설치 등에서 일부 합의점이 나오긴 했지만, 여전히 학교 측은 최근에서야 강사료를 3000원 인상하는 안을 제시하면서 대화의 여지가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고려대에서 시간강사가 받는 강사료는 현재 5만 1800원으로,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적정 강사료로 제시한 7만원에도 턱없이 미달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지난 5월 1일 교섭에서 강사노조가 대구대 6만 3000원, 성균관대 6만 1500원 수준으로라도 보장할 것을 요구하며 요구안을 대폭 양보했음에도, 학교 측은 3000원 인상안인 5만 4800원안을 고수해 교섭을 결렬시켰습니다. 여전히 방학 중 강사료를 보장하지 않겠다고 고집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강사는 주3시간 강의에 연 1천만원, 전임교수의 1/5도 안 되는 강사료, 비정규직이라는 부당한 조건에서, 근로계약서 한 장 없이 불안정한 삶과 강의로 내몰려오고 있습니다.(고려대는 최근부터야 강사와 근로계약서 작성 시작)

어려운 여건에서 텐트농성이 3개월을 넘기고, 학교 측의 5.5 개교기념식을 이유로 한 철거위협에도 굳건히 투쟁하고 계신 시간강사 투쟁에 함께 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마찬가지로 투쟁 중인 국민대분회 투쟁에도 함께 해주십시오.

□ 제안:

1. 단체별로 지지방문 및 지지성명서를 발표해주십시오. 더불어 시간강사 투쟁을 단체 소식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알려주세요

- 문의 및 성명서 올릴 곳: 전국대학강사노조 cafe.daum.net/kulu

(김영곤 고려대분회장 010-9100-1824)

2. 성북지역단체 공동 성명서 채택에 함께 하실 단체 혹은 대표자, 개인은 알려주십시오

회람 후 성명서를 채택하고 고려대학교 홈페이지(고파스), 강사노조 홈페이지, 고려대 등에 부착할 예정입니다. 현수막을 게시할 수도 있습니다.

참여 가능한 단체, 대표자, 개인은 소속, 직책, 이름, 연락처(전화번호, 이메일)를 5월 29일(화) 오후 6시까지 알려주세요. * 취합: 신희철 010-8728-7418, commune96@hanmail.net

* 대책위 구성, 기자회견, 선전전, 촛불집회 등의 진행 여부는 고려대학생지원대책위 등과의 논의, 함께 하고자 하는 지역 단체들의 참여 정도에 따라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8 조중동에 광고 실어서 공식 사과합니다" 마징가 2008.06.02 1842
367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행복 2009.01.31 1844
366 '보호자 없는 병원' 크게 늘린다 kdg 2011.09.07 1844
365 달팽이의 공격 기차 2009.01.31 1845
364 [세미나] 크랙 캐피털리즘, 젠더 트러블 읽기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세미나팀 2013.03.29 1845
363 우리는 안티조중동안하나요? 1 가막가치 2008.06.02 1856
362 기호1번 이갑용, 강진수의 전략2 "지역본부 중심으로의 조직 구조 혁신" file 이갑용강진수 2013.03.13 1858
361 이번에 고대의료원에게 지면 미래는 없다. ㅎㅈㅁ 2010.09.14 1859
360 [강연/공연] 베네수엘라 민중권력학교 활동가 초청 강연/공연 민주노동연구소 2009.09.15 1861
359 영남대의료원 노조원 '950명→75명' 급속 약화 박영남 2011.09.08 1866
358 민주노총서울본부 제5기법률학교 개최 민주노총서울본부 2010.06.21 1869
357 [기아차] 에코 청소년원정대 에코다이나믹스 2010.10.08 1870
356 대한민국 수정헌법 마징가 2009.06.25 1871
355 기호1번 이갑용, 강진수의 전략1 "투쟁의 복원과 집중" file 이갑용강진수 2013.03.13 1872
354 [제7기민주노총위원장선거] 기호1번 이갑용, 강진수 "빵꾸 난 민주노총을 용접하겠습니다." file 이갑용강진수 2013.03.13 1874
353 노동자들, 제2의 적 '언론'보도에 분노 안티 찌라시 2010.11.22 1878
352 대교협 "고려대, 고교등급제-특목고 우대 안했다" 고대출 2009.02.26 1883
» [제안서] 성북지역 단체들에 시간강사 투쟁 연대를 제안드립니다 진보신당성북신희철 2012.05.24 1886
350 수고하십니다. 은성 2010.05.05 1889
349 경기도지사 후보 심상정 사퇴 file 정권심판 2010.05.31 1895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