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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에 파업 그림자…찬반투표 강행[데일리메디]

by 노안부장 posted Jun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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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에 파업 그림자…찬반투표 강행
보건노조, 10일부터 시작…"미 쇠고기 수입 반대"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정부가 발표한 '광우병 발병 시 수입중단 선언' 대책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가 "미흡하기 짝이 없는 조치"라면서 총파업을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건노조는 당장 내일(10일)부터 14일까지 4만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9일 홍명옥 위원장은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이 결정되면 보건노조 역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당하는 노동자로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면서 "병원 사업장 특성에 맞는 창조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총파업 투쟁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홍명옥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는 '형식적인 대국민사과', '광우병 발병 시 수입중단 선언', '장관 고시 관보게재 연기', '자율규제', '부시 미국대통령에게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출 금지 요청' 등 일시적 미봉책과 국민 기만 정책만 되풀이해서 내놓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병원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보건노조는 '광우병 쇠고기 병원급식 반대 서명운동과 노사공동선언운동'을 벌여왔다"면서 "광우병 쇠고기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전면 재협상 말고는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 건강주권, 생명 주권을 지키기 위한 민주노총 총파업 찬반투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다.

그 동안 보건노조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환자 보호자 서명운동과 노사공동선언을 추진해 왔다.

상당수 환자 보호자들이 서명 운동에 적극 호응해 왔으며 실제 20여개의 병원에서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반대 노사공동선언'에 함께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노조는 "벌써 병원 내부에서는 입원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쇠고기 병원 급식에 대해 불안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에서 사측이 앞장서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달 말께인 26일 전국 120개 병원의 노동조합 간부 대의원 3000여명이 서울로 집결해 '고시철회, 전면 재협상, 의료영리화 반대 보건의료노동자 대행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정숙경기자 블로그 기사등록 : 2008-06-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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