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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인력 부족 병원약국 마비 "위기"

by 노안부장 posted Aug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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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인력 부족 병원약국 마비 "위기"
대형병원 병상 증설로 중소병원 특히 심각
병원약사회, 2008 실태조사 분석

약사 인력 부족으로 인해 병원약국의 업무 중단 혹은 중단 위기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지난 5월 실시한 ‘2008 병원약제부서 인력 현황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에 따르면 약사 인력이 부족하여 야간약국 운영 등 필수적인 병원약제업무가 이미 중단되었거나 조만간 중단될 위기에 있다. 또한 66개 응답병원 가운데 지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입원 및 퇴원조제, 외래원내조제 처방매수를 합해 산출한 1주간 정규직 약사 1인당 처방매수가 평균 1,458매로 나타났다.

최근 수도권 대형병원의 병상수 증설로 지방, 특히 중소규모 병원의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약사회는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회원 병원에 보내 병원약사 임금 및 처우개선 등에 있어 다른 병원 사례를 참조하고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주력사업인 병원약사 인력기준법 개정과 인력등급별 차등수가제 도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는 격년으로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통계분석을 하고 있는데,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5월 중순 개최된 ‘2008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 중 병원약사 인력과 관련하여 현안토의를 진행하기 위해 인력 현황과 업무수행변동 현황, 야간약국 운영 현황 등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인력 충원 및 이직 현황, 업무 수행 및 변동 현황, 조제업무량, 야간약국 운영 현황, 연봉 등에 대한 사항을 다루었으며, 조사결과는 소재 지역(서울시-광역시-기타, 수도권-비수도권), 설립형태(국공립-사립), 병원종류(종합전문-종합-기타), 가동병상규모(대규모-중소규모) 기준으로 통계 분석했다.

병원약사회는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른 2013~2014년 약사인력 배출 공백을 막기 위해 2009~2010년 약학대학 신입생 선발을 촉구하는 병원약사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이미 교육과학기술부에 서명부를 제출한 바 있다.

또 야간전담약사 인력 수급난을 개선하기 위해 BK 21 연구에 참여중인 약대 대학원생들이 야간이나 주말에 병원약국 근무가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과 지침을 개정해 줄 것을 한국학술진흥재단 BK21사업관리위원회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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