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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철교수 부인 “5명이 갑자기 들이닥쳐 연행해갔다”

by 노안부장 posted Aug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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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철교수 부인 “5명이 갑자기 들이닥쳐 연행해갔다”
입력: 2008년 08월 27일 13:58:58
  
“이명박 대통령의 하나님과 나의 하나님은 다른 것 같다.”

26일 반국가단체 구성 혐의로 체포된 진보학자 오세철 연세대 명예교수(경영학) 부인 유승희씨는 27일 오교수의 체포 당시 순간을 회상하며 이렇게 분통을 터뜨렸다.

유씨는 이날 오전 오교수가 조사받고 있는 서울 종로구 옥인동 대공분실 앞에서 열린 ‘사회주의노동자연합(사노련) 공안탄압 분쇄와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5명이 갑자기 집으로 들어와 연행해가는데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 당황했다”고 분노했다. 이어 “오교수는 사상적으로 정확하게 한 길만을 걸어온 사람”이라며 “나는 기독교인으로서 (하루 빨리 나오길)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할 뿐이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img src="http://img.khan.co.kr/news/2008/08/27/0827a.jpg">



사노련과 구속노동자 후원회등 1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교수를 포함한 사노련 활동가 8명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데 대해 “이명박 정권은 정권보안법의 칼날을 술취한 듯 휘두르고 있다”면서 “명분이 없는 정치탄압이자 노동자와 민중을 탄압하는 신호탄”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촛불정국을 뒤집을 공안정국을 조성, 정부에 맞선 투쟁에 대한 탄압 체제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공안탄압을 분쇄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국보법 철폐와 ▲사회주의자들의 정치활동과 사상의 자유를 전면 보장▲공안정국 조성 시도를 즉각 중단 등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수호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며 “이 정권은 촛불 들고 나온 많은 순수한 시민들과 네티즌들을 법으로 옭아매며 구속하더니 그 비수를 이젠 국보법이라는 무기로 우리 민중의 가슴에 꽂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는 이어 “이 정권이 찾겠다는 ‘잃어버린 10년’은 곧 국보법으로 독재정권을 유지하겠다는 야욕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오교수를 비롯한 연행자들은 현재 묵비권을 행사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노련 등 시민단체들은 대책회의를 구성, 공동대응키로 결의했다. 아울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함께 법적 대응도 전개할 방침이다.

<고영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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