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ü überspringen

돈보다생명

"일반인 병원 개설 허용, 우회적 의료민영화"

by 노안부장 posted Sep 22, 2008
?

Shortcut

PrevVorherig Artikel

NextNächst Artikel

Larger Font Smaller Font Nach oben Nach unten Go comment Drucken
?

Shortcut

PrevVorherig Artikel

NextNächst Artikel

Larger Font Smaller Font Nach oben Nach unten Go comment Drucken
시민단체들도 우려 표시…"법 개정 추진시 적극 대응"
일반인의 병원 개설을 허용하는 의료서비스 선진화 방안과 관련, 시민단체들은 "영리병원의 다른 형태에 불과하다"며 적극적인 대응의지를 밝혔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는 19일 "일반인에게 병원 개설을 허용한다고 하지만 결국 대형자본이 병원을 세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영리병원을 허용하려는 의료산업화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영리병원 허용이 제주도 등에서 좌절되고 여론이 악화되자 정부가 다른 형태의 의료민영화 정책을 추진하려는 의도라는 것.

당초 서비스선진화 방안에 외부 자본의 투자 및 이익 배당이 가능한 공익투자법인을 도입하는 안이 포함됐다 빠진 것도 이같은 의도를 분명히 한다는 설명이다. 공익투자법인은 우회적으로 영리병원 허용하는 안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건강연대 등 다른 단체 관계자도 이번 정부은 "병원산업에 자본의 참여를 확대시키겠다는 안"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관계자는 "일반인이 현재로서도 비영리법인형태의 의료기관 개설이 가능함에도, 개인에게 허용하겠다는 것은 얼마든지 수익을 임의로 가져가겠다는 것으로 영리병원 허용과 마찬가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서비스선진화 방안을 입법화하는 등 추진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임을 천명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는 "정부가 입법 등 절차를 진행할 경우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장종원기자 (jwjang@medigatenews.com)
기사등록수정 일시 : 2008-09-20 / 06:49:13
?

List of Articles
Nr. 카테고리 Titel Verfasser Datum gelesen
70 돈보다생명 "진료실적 중심 보수체계, 임상의사 연구참여 발목" 노안부장 2009.05.11 407
69 돈보다생명 "진료실적 중심 보수체계, 임상의사 연구참여 발목" 관리자 2009.05.15 403
68 돈보다생명 "지방의료원, 민영화보다 공적투자 더 필요"[메디게이트] 노안부장 2008.06.04 1137
67 돈보다생명 "죽은 남편은 돌아올 수 없어도…" 노안부장 2008.11.24 615
66 돈보다생명 "젊은 간호사들이 더 많이 중도하차" 노안부장 2008.07.10 1233
65 돈보다생명 "전공의 근무 개선+노조 결성 필요" 노안부장 2009.03.09 306
64 돈보다생명 "저부담·저급여·저수가로 갈등만 증폭" 노안부장 2008.09.11 434
63 돈보다생명 "임금 문제 논의할 수 있다" 금속노조 "총고용 보장-시간 단축 문제도" 노안부장 2009.01.08 348
» 돈보다생명 "일반인 병원 개설 허용, 우회적 의료민영화" 노안부장 2008.09.22 475
61 돈보다생명 "이제 사실상 세계경제가 멈췄다" 관리자 2009.01.29 249
60 돈보다생명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민주주의 유린"…민주당 의원 60여명 사퇴 결의 관리자 2009.07.24 489
59 돈보다생명 "이것은 재난입니다" 노안부장 2009.02.17 208
58 돈보다생명 "의료채권 허용시 병의원 이윤추구 심화" 관리자 2009.03.03 294
57 돈보다생명 "의료채권 발행 수혜자는 수도권 대형병원" 관리자 2009.07.07 487
56 돈보다생명 "의료재정체계서 이미 의료민영화 진행중" 노안부장 2008.09.11 404
55 돈보다생명 "의료산업화, 제2의 광우병 파동 부른다" 노안부장 2008.05.26 1917
54 돈보다생명 "의료민영화 부작용, 중소병원·개원가 몰락" 노안부장 2008.07.06 874
53 돈보다생명 "우리에게 좋은 일자리를" 노안부장 2008.10.10 399
52 돈보다생명 "우리도 노동자다" 야구선수들의 외로운 외침 관리자 2009.05.06 423
51 돈보다생명 "우리가 투표했으면 1백% 주경복" 노안부장 2008.08.07 762
Board Pagination Prev 1 ...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