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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협진 건수 급증…이름값 '톡톡'

by 노안부장 posted Oct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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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협진 건수 급증…이름값 '톡톡'
전년 대비 7만1799건.7.1% 상승, 안정 궤도 진입
국내 대학병원 중 비교적 이상적인 협진 시스템을 구축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삼성서울병원. 실제 진료과별 협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의료원(원장 이종철)이 발간한 '2007 삼성의료원 연보'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의 연도별환자통계 분석한 결과, 과별 협진이 점진적으로 증가 추이를 보이면서 개원 이후 안정적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과별 협진 시행 통계를 살펴보면 내과의 경우 소화기내과분과 2894건, 순환기내과분과 3523건, 호흡기내과분과 2806건, 감염내과분과 4131건 등 총 2만1012건으로 집계됐다. 2006년(1만9130건)에 비하면 무려 9.8% 증가한 수치다.
일반외과에서도 과별 협진이 비교적 활발하게 시행됐다. 소화기외과분과가 1111건, 혈관외과분과 568건, 소아외과분과 486건, 이식외과분과 666건 등 총2966건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이비인후과의 경우 4458건으로 가장 많은 과별 협진을 시행했으며 안과는 3802건을 시행하면서 전년 대비 23.6%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흉부외과 1764건(전년 대비 4.4%↑), 정형외과 1441건(11.5%↑), 신경외과 1002건(12.8%↑), 성형외과 427건(13.3%↑), 산부인과 644건(9.3%↑), 소아과 1446건(3.2%↑), 정신과 1408건(36.4%↑) 등 대부분의 과에서 과별 협진에 증가일로에 있었다.

단, 영상의학과는 2006년 5379건에서 2007년 4761건으로 줄어 11.5% 감소율을 보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7만1799건으로 지난해 6만7029에서 7.1% 늘어나 점진적으로 과별 협진 시행이 늘어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연도별환자통계에서도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를 합산한 결과, 2002년 131만9949명, 2003년 138만5120명, 2004년 143만1552명, 2005년 147만3029명, 2006년 150만9266명, 152만9622명으로 매년 늘어났다.

삼성서울병원 유병철 소화기센터장은 "유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협진과 전 의료진들의 탁월한 실력이 있었기에 현재 위치가 가능했다"면서 "특히 각 진료팀은 유기적인 협진 체제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른 개인별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암센터는 기존 진료체계를 혁신한 '암질환별 전문 진료팀'을 조직해 선진형 협진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잘 짜여진 협진시스템은 최단시간 내에 진료-검사-치료의 과정을 마칠 수 있게 한다"면서 "현재 삼성암센터는 이를 1∼2주 내에 마치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10-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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