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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_44호] 산별교섭 불참병원의 결단을 촉구한다, 산별교섭참가=병원발전

by 관리자 posted Jul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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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교섭 불참병원의 결단을 촉구한다

산별교섭참가=병원발전
24일 전남대병원 산별대각선교섭 상견례, 특수목적공공병원 노사간담회 개최
25일 제4차 산별중앙교섭 후 전국지부장회의 열어 이후 투쟁방침 논의할 예정

 


보건의료노조 4차 산별중앙교섭을 하루 앞둔 24일 전남대병원 산별대각선교섭 상견례와 특수목적공공병원 노사간담회가 진행됐다. 전남대병원은 그동안 보건의료노조 산별중앙교섭 참가 요청을 무시해왔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산별대각선교섭을 요청했으나 이마저도 병원은 4차례나 거부해왔다.

 

20120718-01-01.jpg

▲보건의료산업 3차 산별중앙교섭(7월 18일 오후 2시 공군회관)

 

전남대병원 대각선교섭 참가, 보건의료노조 투쟁의 성과

그러나 보건의료노조는 전남대병원에 집중타격투쟁, 면담대기투쟁, 전국순회투쟁 실천단 등의 꾸준하고 힘 있는 투쟁을 이어왔다. 이에 지난 13일 전국순회투쟁실천기간 전남대병원 사무국장과의 면담이 성사됐고, 바로 오늘 전남대병원 산별대각선교섭 상견례가 개최된 것이다.

 

오늘 상견례에 노조측은 유지현 위원장, 나영명 정책실장, 전종덕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미화 전남대병원지부장, 김행연 조선대병원지부장 등 8명의 교섭위원이, 사측에선 병원장과 사무국장을 비롯한 8명의 교섭위원이 참가했다. 상견례를 시작하며 유지현 위원장은 전남대병원의 산별교섭 불참을 강력히 항의하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산별교섭에 참가해 각각으로 존재하는 병원이 해결할 수 없는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문제, 국립대병원의 문제 노사가 함께 풀어보자”고 말했다. 병원장은 이에 “산별교섭 잘되면 좋지만 각 국립대병원장들의 의견조율이 쉽지 않다”고 대답하며 산별중앙교섭 참가에 대한 의지가 크게 없음을 내비쳤다. 이어 사측이 책임과 권한이 없는 팀장급을 교섭위원으로 위촉해 노측이 강력히 항의했고, 정회를 거친 후 매주 목요일 교섭을 비롯한 교섭원칙에 합의했다.

 

공공의료발전 필요, 노사 공감 

한편 같은 날 정오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특수목적공공병원 노사 간담회가 개최됐다. 노측 대표로 조영호 수석부위원장, 한미정 부위원장, 이주호 전략기획단장, 해당 병원 지부장과 사측 대표로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장, 김경일 동부시립병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수목적공공병원의 발전방향에 대해 ▲국립중앙의료원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와 논의 ▲공공의료 발전 위한 노사공동포럼 개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노측은 ▲공공의료 강화 위한 대국회 활동 강화 필요 ▲중앙교섭 요구안과 관련 노사 의견 다르지 않으므로 속도 내서 의미 있는 합의안 도출 등을 제안했다.

 

전국지부장회의 개최, 8월 투쟁계획 논의 할 것 

내일(25일)에는 오전 11시 지방의료원 지부장들은 보건복지부 앞에서 설립목적에 맞지 않는 수익성 중심의 운영평가 진단 결과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는 공군회관에서 제 4차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이 진행되며 교섭 후에는 전국지부장회의가 개최된다. 지부장회의에서는 불참사업장에 대한 대책 등을 포함한 이후 8월 투쟁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보건의료산업 2012년 4차 산별중앙교섭
7월 25일(수)_오후 2시_공군회관(산별중앙교섭 후 전국지부장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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