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의협은 8~9% 인상안? 공단은 1%대?

by 노안부장 posted Oct 16,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의협은 8~9% 인상안? 공단은 1%대?
4차 수가협상서 '실전용 카드' 꺼내…공단 "현실적 수치 제시했다"
등록 : 2008-10-15 16:44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공단과의 내년도 수가협상에서 5개 의약단체 중 가장 높은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과 공단은 15일 오후 3시부터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지만 서로 구체적인 인상률 수치만 제시했을 뿐 별다른 협상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의협은 타 의약단체에 비해 높은 수준의 인상안을 제시했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의협이)한자리수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지금까지 타 단체가 제시한 수준보다 높았다”며 “공단이 ‘현실적인 안’을 제시한 후 수치를 조정해 달라고 하자 별다른 언급없이 자리를 떴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가 지난 4차 협상에서 한차례 조정을 거친 후 6~7% 대 인상안을 제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협은 이날 협상에서 8~9% 대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날 오전에 열린 재정운영위 소위원회에서 ‘1% 대’ 수가협상 가이드라인을 설정한 만큼 공단이 의협과 협상에서 이를 기준으로 인상안을 제시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공단 측은 의협과 협상 직후 ‘현실적인 수치를 제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단 협상대표단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솔직한 수치를 제시했는데 (의협의 인상안이)너무 차이가 난다”며 “병협이나 약사회 등 타 메이저 공급자 단체에 제시한 것보다 (의협에 제시한 인상안이)낫고 괜찮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과 의협은 향후 구체적인 협상 일정을 잡지 못했지만 수가협상 시한인 오는 17일 이전에 만남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

  1. 통계청 실업률 맞나…고용부진 심각한데 계속 3%대

  2. 교수-전공의 '소통불통'…상명하복은 옛말

  3. 한나라, '보건의료 선진화 방안' 추진

  4. 전공의 극심한 피로·스트레스 시달려

  5. 건강 불평등 해소에 의사가 나서야

  6. 의사없이 `보험가입 70만' 출장검진

  7. 인권위 '의료법 개정 반대', 환자 유인 등 제동

  8. 의협은 8~9% 인상안? 공단은 1%대?

  9. 중대의료원 노사, '연봉제' 팽팽한 신경전

  10. 전남대학교병원원내하청지부, 13일 투쟁선포

  11. 삼성은행, 현대은행 생기나?

  12. "수가협상 못참겠다" 파업 등 강경론 고조

  13. 가톨릭 "서울성모병원을 전국 의대에 홍보"

  14. 의료산업화 논란 다음 포커스 '의료채권'

  15. 건강보험 재정흑자를 국민에게!

  16. [국감] 고위험병원체 안전관리 '허술'

  17. 두통·치통에 맞다 게보린?…건약, "퇴출" 경고

  18. 20大병원 상반기 진료비 1조6,683억, 고대 14위 504억

  19. "보험료 인상→공보험 강화 vs 민영의보"

  20. 경기도 대학병원 건립 '붐'

Board Pagination Prev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