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별교섭 성사와 8월 총파업 투쟁 조직을 위한 2차 전국순회투쟁 돌입
산별대각선교섭 사업장 15곳으로 확대…2차 전국순회투쟁 첫날은 이화의료원에 집결해 산별대각선교섭 참관 및 대기 투쟁

 

 

보건의료노조는 오늘부터 산별중앙교섭 불참사업장에 대해 산별대각선교섭에 돌입하는 한편, 계속해서 산별중앙교섭 불참 시 8월 말 산별총파업투쟁으로 돌파하기 위해 산별총파업투쟁 조직에 나선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오늘부터 2차 전국순회투쟁을 진행하면서 불참사업장들이 산별중앙교섭에 참석하도록 촉구하고 8월 말 산별총파업투쟁 조직을 시작한다. 먼저 2차 전국순회투쟁 첫 번째 투쟁사업장은 이화의료원이다.

 

▲ 지난 7월 10일 ~20일 간 벌인 보건의료노조 1차 실천단 정국순회 투쟁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주에 2차 산별대각선교섭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지만 이화의료원이 의료원장 일정으로 힘들다며 8월 1일을 제안했다. 하지만 그날은 산별중앙교섭이 열리는 날이므로 수용할 수 없었던 보건의료노조는 7월 31일 2차 산별대각선교섭, 8월 2일 3차 산별대각선교섭을 요청했다. 보건의료노조 실천단은 이렇듯 계속해서 산별대각선교섭을 기만하고 있는 이화의료원에 집결해 순회투쟁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