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인구 10만명당 의사 153-약사 66-한의사 31명 간호사 217명

by 노안부장 posted Mar 20,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구 10만명당 의사 153-약사 66-한의사 31명
보사연, 2008 의료자원실태조사…지역편차 극심
인구 10만명당 보건의료인력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의사 153명, 약사 66명, 한의사 31명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2006년 당시와 비교해보면 한의사의 증가율이 13%로 가장 높고, 간호사 12%, 간호사 8.7%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9일 공개한 '2008년 보건의료자원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연구자 오영호·신호성)'을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6월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보건의료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사가 153.1명으로 여타 보건의료직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현황과 비교해볼 때 4.5명 가량 늘어난 수치.

의사에 이어서는 약사가 인구 10만명당 66.1명으로 상대적으로 많았고 치과의사 41.1명, 한의사 31.2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간호직역에서는 간호사가 217.9명, 간호조무사가 213.9명 등이었다.

다만 2006년 대비 증가율로 보자면 의사직역의 인력증가율이 여타 직역에 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구 10만명당 의사인력 증가율은 0.3%로, 치과의사 6.5%, 한의사 13%, 약사 3%, 간호사 12%, 간호조무사 8.7%에 비해 최저치다.

 ▲ 인구 10만명당 보건의료인력 현황(2006년 대비)

인구 10만명당 의사 서울 211.7명 최고-경북 110.5명 최저

한편 인구대비 의사 수는 지역별로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각각 최고치와 최저치를 기록한 서울과 경북간 인력현황 차이가 2배 가까이 벌어진 것.

인구 10만명당 의사는 서울이 211.7명로 가장 많았으며 광주 188.8명, 대전 184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적은 지역은 경북으로 110.5명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연구진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인력의 지역간 불균형 문제는 의료이용의 형평성 측면에서 반드시 해소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하면서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시급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보건의료 수요와 공급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자원배분의 원칙과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

이들은 "일차진료의사인력의 확충을 통한 의료인력의 구조조정, 자체 충적적 진료권의 재설정, 공공보건의료부문 강화 관련정책들을 포함해 자원배분 정책을 수립해야 하며, 단기적으로는 의료자원의 지역별 적정기준 등의 정책목표를 설정해 시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지역별 인구 10만명당 보건의료인력 현황(2008년 기준)

고신정 기자 (taijism00@medigatenews.com)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90 돈보다생명 "13년 일하면서 내가 비정규직인지도 노안부장 2009.01.13 448
3089 돈보다생명 "1백만 실업대란은 허구…정부안대로 하면 1천만 비정규직 시대" 노안부장 2009.04.23 431
3088 돈보다생명 "88만원 세대? 그거라도 벌어봤으면" 노안부장 2009.04.02 474
3087 돈보다생명 "MB 10개월을 보니 향후 4년이 눈에 훤해" 노안부장 2008.12.10 326
3086 돈보다생명 "MB 싫은 사람, 명동으로 모여라~" 노안부장 2008.12.17 424
3085 지부소식 "MB독재 막자" 전국노동자대회 일주일 앞으로 file 노안부장 2008.11.04 689
3084 돈보다생명 "美금융위기, 대공황 때보다 심각" 노안부장 2009.01.06 302
3083 돈보다생명 "간호사 이직률 60~70% 달하는 병원이 문제" 노안부장 2008.11.07 990
3082 돈보다생명 "간호사 임금만 올려선 구인난 해결 못한다" 노안부장 2009.03.09 502
3081 돈보다생명 "강남구를 ‘의료관광 1번지’로 육성" 관리자 2009.05.15 362
3080 돈보다생명 "건강보장 위한 대안은 보장성 강화" 관리자 2008.09.10 412
3079 돈보다생명 "건강보험료 50% 올리면 보장률 90%로 높아져" 노안부장 2009.04.09 406
3078 돈보다생명 "건대, 2010년 5대癌 중심 암센터 개소" 관리자 2008.09.12 686
3077 돈보다생명 "검찰,경찰,국정원도 모자라 군대까지 동원하나" 노안부장 2009.02.02 344
3076 돈보다생명 "고속도로 점거 등 고강도 투쟁할 것" 관리자 2009.06.09 413
3075 돈보다생명 "내일 아들 생일..아빠는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해주고 싶다" 관리자 2009.05.06 548
3074 돈보다생명 "다인병실 70% 확보해야 병실차액 비급여" 노안부장 2008.11.05 339
3073 돈보다생명 "다쳐서 아버지 빈소도 못간 사람을 구속이라니" 관리자 2009.01.30 324
3072 돈보다생명 "당연지정제 등 과도한 규제 풀어야" 노안부장 2009.05.11 348
3071 돈보다생명 "대형병원 들어오면 지역 병·의원 다 망한다" 노안부장 2008.10.23 39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