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88만원 세대? 그거라도 벌어봤으면"

by 노안부장 posted Apr 02,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88만원 세대? 그거라도 벌어봤으면
 이대로 집에 어떻게 가나, 창피해서"
[기획-고개 숙인 '가장' ①] 안산 인력시장에서 만난 사람들
09.03.31 09:27 ㅣ최종 업데이트 09.03.31 09:27 성하훈 (doomeh)
<SCRIPT type=text/javascript> </SCRIPT>
  
▲ 안산 인력시장 이른 새벽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안산역 앞에 형성되는 인력시장으로 찾아들고 있다.
ⓒ 성하훈
인력시장

22일 월요일 새벽 5시 안산역 앞. 봄이라고는 하지만 추위가 가시지 않은 아침 날씨는 옷깃 속으로 찬 기운을 스며들게 했다. 단출한 가방을 둘러멘 사람들이 하나 둘 어둠을 헤치고 걸어오더니 옆쪽 건물 안으로 들어선다.

 

지하철역과 붙어 있는 상가건물 안 입구 앞에 여남은 명이 서성이고 있었고, 한쪽 옆 주차장에는 6명 정도가 승합차에 오르고 있다. 이곳은 안산지역의 인력시장이 형성되는 곳. 가방 하나를 둘러메고 주변을 서성이는 사람들은 모두 날품이라도 팔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 나온 이들이다. 그들은 아무 말 없이 추위에 떨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자신에게 일거리를 안겨주고 일당을 줄 수 있는 누군가를.

 

그러나 현실은 여의치가 않다. 이날 새벽같이 나온 사람들 중 일자리를 찾은 사람은 몇 안됐다. 두 시간 가까이 지켜보고 있었지만 승합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본 것은 도착하자마자 본 한 건뿐이었다.

 

어느덧 날이 밝으면서 출근을 하려는 사람들로 안산역 앞도 북적였다.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은 마냥 쓸쓸해 보였다. 얼굴에 수심이 가득했고, 미소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었다. 오전 7시가 넘자 '어떻게 기다리면 일자리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하나 둘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새벽인력시장에서 구직에 성공하는 사람은 한두 명뿐

 

인력시장에서 만난 박아무개(52)씨는 "분위기가 갈수록 심각하다"며 "서민들은 굶어 죽을 상황으로 몰리는 기분"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직장을 그만둔 후 마땅히 할 것이 없어 인력시장에 나오고 있다는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래도 나은 편이야. 올해 0.5는 했거든. 반 정도는 일했다는 말이야. 최근에는 원료 나르는 곳에서 일했는데, 그 일 끝나니 다른 일이 안 생기네. 그래도 나는 나은 편이야. 반은커녕 한 달에 1~2회 정도 일한 사람도 많아."

 

그러자 옆에 있는 사람이 한마디 끼어든다. 

 

"나는 얼마 전에 12만 원짜리 11만 원 받기로 하고 하루 했어."

 

주변에 같이 서있던 3~4명이 연달아 말을 받았다.

 

"그래도 나보다 낫네. 나는 5만원짜리 일한 것 밖에 없는데."

"5만 원짜리는커녕 당장 3만 원짜리 일이라도 시켜줬으면 좋겠어."

"나는 나이 먹었다고 잘 써주지도 않아."

 

박씨는 한 달에 30만원이라도 꼬박꼬박 벌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 정도만 되도 술값, 담뱃값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단다. "여기 주변 한번 돌아봐요, 담배 피우는 사람이 있나." 그의 말대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담뱃값마저 궁하다는 것이 그들의 하소연이었다. 커피를 마시고 있는 사람도 한 명에 불과했다. 커피 한 잔도 맘 놓고 마시지 못할 정도로 아껴야 하는 것이 그들의 현실이었다.

 

안산역 인근 원곡동에 산다고 자신을 소개한 그들 중 한 명은 "주머니에 100원짜리 동전 하나 없다"고 했다. 집이 근처라 걸어서 나왔는데, 일자리를 구해야 점심도 먹고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이렇게 토로했다.

 

"요즘은 누가 술 먹자고 해도 꺼려져요. 한 번 얻어먹으면 다음에는 내가 한 번 사야 하는데, 요즘 같은 때는 내가 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러니 누가 술 먹자고 해도 피하게 되는 거지…."

 

"88만원세대? 88만원이라도 벌어봤으면..."

 

<SCRIPT type=text/javascript> </SCRIPT>
  
▲ 안산 인력시장 이른 새벽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인력시장에 나온 사람들
ⓒ 성하훈
인력시장

맘 놓고 커피 한 잔, 담배 한 대, 술 한 잔 편히 즐길 수 없는 현실. 날품 팔러 다니는 밑바닥 서민들의 한탄은 끝없이 이어졌다. '요즘 청년층의 실업문제도 심각한 것 같다'며 슬쩍 화제를 바꿔보려고 했지만 그들은 "젊은 사람들은 약과"라며 자신들 처지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계속 강조했다.

 

"청년실업도 문제라고 하는데 우리같이 자식 키우는 사람들은 더해요. 돈이 한없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거 어디 버티겠어? 요즘은 빚내기도 어려워. 젊은 사람들보고 뭐 88만원 세대니 하는 것 같던데, 우리 같은 사람들 보기에는 배부른 소리야. 요즘 같은 때는 88만원이라도 제대로 벌어봤으면 좋겠어."

 

그저 형식적인 말은 아닌 듯했다. 하루하루 일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한 나날을 보내야 하는 현실. 밑바닥 서민들에겐, 적은 돈이라도 꼬박꼬박 월급 받을 수 있는 일이 이상향처럼 느껴지는 듯했다. 그것이 비록 88만원에 불과하다 할지라도.

 

박씨는 요즘 인력시장에 나오는 사람도 "예전보다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일이 없으니 아예 일자리 찾기를 포기한 사람이 늘어난 것 같다고. 평균 30~40명 정도가 나오지만, 일자리를 찾는 것은 몇 명에 불과할 만큼 "인력시장의 찬바람 또한 만만치 않다"고 덧붙였다. 단순 막노동일도 없을 정도란다.

 

"기술자들도 일이 없는 마당인데, 잡부일이라고 있겠어. 젊은 사람들이 간혹 보이기는 하지만 경험도 없고 초보자들은 잘 안 쓰는 분위기인지라 일자리 잡기가 더 힘들어. 더구나 젊은 사람들은 집에서 늦잠 자느라 새벽같이 나오기 어렵거든."

 

맘 놓고 커피 마실 돈도 없는데 일자리 창출은 대체 언제?

 

그들은 정부 정책에도 거친 비판을 쏟아냈다. 계속되는 경제위기에 불만이 많이 쌓인 듯했다. 한 사람이 한마디 하면 옆에 있는 사람이 옳다구나 맞장구치며 거들었다. 무가지 신문을 펴들고 있던 박씨가 기사 내용이 맘에 안 든다는 듯 불평을 터뜨리자 잇따라 비슷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

 

"만날 일자리 창출한다고 신문에 나오는데 와 닿는 게 있어야지. 말로만 떠드는 것 같아."

"아, 우리 같은 사람들은 하루 먹고 살기 바쁜데, 부자들 세금이나 깎아주는 게 도대체 말이 돼?"

"요즘은 국회의원들 의정보고회 같은 것 안 여나? 찾아가서 귀싸대기라도 날려주고 싶어. 정치하는 것들은 여당이나 야당이나 다 똑같아."

"청와대가 이쪽으로는 이사 안 오나 몰라. 옆에 있으면 당장 때려 부수고 싶어."

"옛날 전두환 몰아낼 때도 그랬잖아. 참다 참다 폭발한 거잖아. 나도 그때 차 몇 대 엎었거든."

 

이야기를 주도하던 박아무개씨는 "지금 우리처럼 밑바닥에 있는 서민들은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라며 "누군가 불을 댕기면 바로 터질 정도로 생계 압박이 심각하다"고 전했다.

 

한편으로 그들은 외국인들에게도 불만이 많은 표정이었다. 자신들의 일자리를 가로채고 있다는 것.

 

"(입구쪽에 서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며) 저기 서 있는 사람들 다 중국 사람들이야. 일도 없지만 써도 저런 사람들만 쓰려고 해. 그러니 우리에게 돌아오는 일이 더 없어."

 

옆에 있던 아저씨 한 분도 외국인들에게 화살을 돌렸다. 그는 "나에게는 나이 많다고 안 된다고 하면서, 중국인들을 쓰더라"라고 주장했다. 올해 55세라고 밝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용역회사에서 알선하는) 일용직이라도 하려고 줄을 서면 전화번호 적어 놓고 가래. 그럼 연락 준다고. 그런데 연락은 무슨 연락. 내 뒤에 서있던 중국인들은 일자리 얻어가는데 내게는 한 달이 지나도 전화 한 통 안 와."

 

"일자리 못 구해도 바로 집에 못 들어가, 창피해서"

 

<SCRIPT type=text/javascript> </SCRIPT>
  
▲ 멈춘 생산라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반월 시화공단내 가동율도 현저히 낮아져 일자리 구하기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은 가동이 중단된 반월공단의 한 생산라인
ⓒ 오마이뉴스 최경준
인력시장

 

이야기를 나누는 중간 중간 입구에 서 있는 사람들을 쳐다봤지만 서 있는 인원은 줄어들지 않고 있었다. 아무 말 없이 묵묵히 일을 기다리는 사람들 중 일부는 그저 체념한 듯했다.

 

한참 이야기를 늘어놓던 이들도 오늘 공쳤다는 생각이 드는지 발걸음을 옮기려고 했다. 그렇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한 이들이 갈 곳은 딱히 마땅치 않은 듯했다. 이런 날이 하루 이틀 아니지만 그럼에도 매일 새벽같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 이들의 현실이었다.

 

"집에 있으면 더 눈치 보이잖아. 그냥 있기도 그렇고 그래서 눈 뜨면 나오는 거지 뭐."

"일자리 못 구해도 바로 집에 어떻게 들어가. 다른 데서 시간이나 때우다 가야지. 가도 동네 아줌마들 없을 때나 들어가지 그냥 못 들어가. 창피해서. 집에 들어가도 좋은 소리 못 듣고."

 

집으로 안 가면 어디서 시간을 보내느냐고 묻자 주로 가는 곳이 도서관이나 근처 공원이라고 했다.

 

"도서관이 제일 만만한 곳이고, 날이 조금 따뜻하면 공원에 앉아 있다가 들어가든가 하지. 점심 주는 데는 많이 있잖아. 그런데서 밥이나 먹고 시간 때우다 가는 거지 뭐."

 

"정승 판서를 했으면 뭐해? 당장 하루 벌어먹기도 힘든데"

 

어느덧 7시가 다 돼가고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려니 시간이 훌쩍 지나간 것이다. 일자리를 기다리던 사람들도 흩어지는 분위기였다. 서 있던 사람들이 줄어 있었다. 이 시간쯤 되면 반월 시화공단의 인력을 주선하는 일용직 용역회사로 가든지,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공단의 업체들도 가동이 줄어든 경우가 많아 마찬가지라고 했다. 줄은 길게 서 있는데 일자리 의뢰가 적으니 별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한참 신세한탄을 늘어놓던 그들도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예전에 어떤 일 하셨던 분들인지를 조심스레 물어보자 한 사람으로부터 퉁명스런 답이 돌아왔다.

 

"전에 정승 판서를 했으면 뭐해. 당장 하루 벌어먹고 살기 힘든 판에."

 

더 이상 물어볼 엄두가 안 났다. 다만 힘없는 발걸음을 옮기는 그들의 마지막 한마디는 절박한 느낌으로 들려왔다. 마치 내 속도 타들어가는 느낌으로. 밑바닥 서민들에게는 하루 하루가 고통일 뿐이었다.

 

"뭐든지 빨리 대책이 마련돼서 일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미칠 노릇입니다. 속이 타들어가요."

?

  1. No Image

    공룡 병원들 "앞으로 앞으로"…신규 환자 유치 '사활'

    서울 강남권 대형병원 '新적벽대전' 돌입 공룡 병원들 "앞으로 앞으로"…신규 환자 유치 '사활' [기획 1]“아! 절박하고 한 치 앞을 가늠하기 힘들다.” ‘눈 깜짝할 사이’ 변화하는 의료환경과 무한경쟁 시대. 오늘날 병원계가 처한 상황은 후한 말 혼란을 틈타 ...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33693
    Read More
  2. No Image

    아산·삼성·서울성모·중앙대병원의 '제갈공명式 계책'

    승전보 향한 병법(兵法)에 비춰진 병원들 아산·삼성·서울성모·중앙대병원의 '제갈공명式 계책' [기획 2]‘손자’ 군쟁편을 보면 “가까운 곳에서 먼 길을 오는 적을 기다리고, 편안한 자세로 적이 피로해지기를 기다리며, 배불리 먹고 나서 적이 배고프기를 기다...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995
    Read More
  3. No Image

    아산·삼성·가톨릭·중대병원의 '知彼知己'

    아산·삼성·가톨릭·중대병원의 '知彼知己' 범강남권 제2의 혈전 서막 올라…'백전백승(百戰百勝)' 승부수는 [기획 3]범강남권에는 1000병상을 훌쩍 넘는 초대형병원이 잇달아 출현했다. 초일류 기업을 발판으로 무섭게 성장한 삼성서울병원과 새 병원을 건립한 ...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2981
    Read More
  4. No Image

    "동네의원 생존 위해 14~19% 수가인상 필요"

    "동네의원 생존 위해 14~19% 수가인상 필요" 김양균 교수 '표준의원 원가분석' 최종보고서 제출 2%대 인상률 적용시 의료수익 최대 -20% 육박해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서 최소한 수가를 최소 14.5% 인상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328
    Read More
  5. No Image

    동일기관내 동일성분 중복처방 금지 2개월 연장

    동일기관내 중복처방 금지 2개월 연장 복지부, 6월 적용 예정…의료쇼핑 환자관리 강화 이 달부터 본격 시행 예정이던 동일 의료기관내 진료과목 간 동일성분 중복처방 조정(삭감) 시행시기가 오는 5월말까지 연장됐다. 당초 보건복지가족부는 3월 31일까지 계...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397
    Read More
  6. 종합병원, 치료재료 최근 5년새 103.5% 껑충

    종합병원, 치료재료 최근 5년새 103.5% 껑충 공단 “치료재료 등재에서부터 관리 철저할 필요있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등록일: 2009-04-01 오전 11:17:36 최근 5년간 종합병원의 치료재료비 증가율이 무려 103.5%에 달하고 있어 이에 대한 ...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577
    Read More
  7. "88만원 세대? 그거라도 벌어봤으면"

    "88만원 세대? 그거라도 벌어봤으면 이대로 집에 어떻게 가나, 창피해서" [기획-고개 숙인 '가장' ①] 안산 인력시장에서 만난 사람들 09.03.31 09:27 ㅣ최종 업데이트 09.03.31 09:27 성하훈 (doomeh) 인력시장, 안산 <SCRIPT type=text/javascript> ▲ 안산 ...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474
    Read More
  8. No Image

    인권과 자유의 가치를 포기한 이명박 정부

    인권과 자유의 가치를 포기한 이명박 정부 유엔과인권 : 2009/03/31 14:39 국가인권위 조직축소 방침 철회하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국가인권위)의 조직축소 방침이 최종 결정되었다. 정부는 어제 국무회의를 열고 현재 ‘5본부 22팀 4소속기관’인 국가인권위 ...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385
    Read More
  9. No Image

    7월부터 감기환자 3차병원 본인부담 '10% ↑'

    7월부터 감기환자 3차병원 본인부담 '10% ↑' 복지부, 건보법 개정안 입법예고…"보험재정 800억 절감 기대" 7월부터 감기 등 경증환자의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 본인부담율이 50%에서 60%로 상향 조정된다. 반면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진료비 본인부담율은 현행 ...
    Date2009.04.06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585
    Read More
  10. No Image

    ‘소득하위 50% 이하 가정’ 보육료 전액 지원

    ‘소득하위 50% 이하 가정’ 보육료 전액 지원 송진식기자 truejs@kyunghyang.com ㅣ경향신문 월소득인정액이 하위 50% 이하인 0(만 1세 미만)~5세 자녀를 둔 가정에 올해부터 보육료가 전액 정부에서 지원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5일 올해 보육료 지원대상 기준...
    Date2009.04.06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883
    Read More
  11. No Image

    한국에 교회는 있나?…"예수는 부처, 마르크스보다 더 급진적"

    십자가를 내팽개친 한-일 기독교 한국에 교회는 있나?…"예수는 부처, 마르크스보다 더 급진적" ▲ 『근대 한-일 관계사 속의 기독교』표지 (이미지=yes24) 요즘 양현혜 교수(이대)의 『근대 한-일 관계사 속의 기독교』(이대출판부, 2009)를 유심히 읽고 있습...
    Date2009.04.06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752
    Read More
  12. No Image

    한국타이어 노동자 또 '사망' ... 원인은 카본블렉

    한국타이어 노동자 또 '사망' 117명 목숨 앗아간 죽음의 질주... 원인은 카본블렉 '죽음의 공장' 한국타이어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심장마비(심장세동, 부정맥)로 사망했다. 박모(68)씨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련과에서 10년간 일한 노동자로, 일산 백병...
    Date2009.04.06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553
    Read More
  13. No Image

    10대 그룹 145조 이익잉여금은, 총고용 보장하라

    10대 그룹 145조 이익잉여금은 어디에? 금속노조 정책원 "사회 출연으로 노동자 고용권 보장하라" 한국의 10대 재벌은 사내유보금으로 약 17조 2천억, 이익잉여금으로 145조 5천억,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현금성자산을 47조 6천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Date2009.04.06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600
    Read More
  14. No Image

    "건강보험료 50% 올리면 보장률 90%로 높아져"

    "건강보험료 50% 올리면 보장률 90%로 높아져" 서울의대 이진석 교수, 7일 보건의 날 토론회서 주장 건강보험 재정을 현행의 1.5배 규모로 늘리면 건강보험 보장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이진석 교수[...
    Date2009.04.09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406
    Read More
  15. No Image

    "복지부, 국민건강 담보로 경제부처와 물밑거래"

    "복지부, 국민건강 담보로 경제부처와 물밑거래" 민노당, 영리병원 조건부 허용 강력 비판…“건보제도 무력화" 영리의료법인 허용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던 보건복지가족부와 기획재정부가 ‘당연지정제 유지 하에 허용’으로 어느 정도 의견차를 좁히자 복지...
    Date2009.04.09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318
    Read More
  16. No Image

    의료산업화 정책 '잔인한 4월' 부르나 , "의료민영화 절대 안돼" 반발

    의료산업화 정책 '잔인한 4월' 부르나 시민단체·노동계 "의료민영화 절대 안돼" 반발…갈등 예고 정부가 의료산업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 수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경실련, 의료소비자시민연대, 전국보건...
    Date2009.04.09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313
    Read More
  17. No Image

    보훈병원은 383명 구조조정안 철회하라!

    보훈병원은 383명 구조조정안 철회하라! 선전국 조회수: 88 / 추천: 0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공공기관 구조조정을 2009년까지 조기 시행하라는 정부 지침이 떨어지기 무섭게 보훈공단이 383명의 정...
    Date2009.04.09 Category지부소식 By노안부장 Views986
    Read More
  18. No Image

    7일 결의대회 통해, 보건의료산업 일자리 예산 배정, 의료민영화 저지, 비정규악법 폐기 촉구

    7일 결의대회 통해, 보건의료산업 일자리 예산 배정, 의료민영화 저지, 비정규악법 폐기 촉구 보건의료노조, "보호자 없는 병원, 보건의료산업 사회적 일자리 31만개 창출 위해 4월 국회에서 보건의료산업 일자리 추경 예산을 배정하라!" 유지현 조회수: 122 /...
    Date2009.04.09 Category지부소식 By노안부장 Views976
    Read More
  19. No Image

    병원 수술에도 탈크 사용…의료진·환자 석면 노출

    병원 수술에도 탈크 사용…의료진·환자 석면 노출 메디컬투데이 2009-04-09 11:02:03 발행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병원 수술장에도 탈크가 사용되는 가운데 석면이 함유되지 않은 탈크도 의료진이나 환자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
    Date2009.04.09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676
    Read More
  20. No Image

    석면 오염우려 약’ 1천122품목 판금·회수

    석면 오염우려 약’ 1천122품목 판금·회수 ㅣ연합뉴스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유한양행 계열사 등 유명 제약사가 제조한 석면 오염 우려 의약품 1천122개 품목에 대해 판매금지와 회수 결정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석면 오염 우려가 있는 120개 제약사 ...
    Date2009.04.09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36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