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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문병원 올 하반기 첫 삽…수술실 20개 추가 등 일부 설계 변경

by 노안부장 posted Jan 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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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국내 병원끼리 경쟁 무의미"
암전문병원 올 하반기 첫 삽…수술실 20개 추가 등 일부 설계 변경
“국내 병원과의 경쟁은 의미 없다. MD앤더슨 등 세계 유수의 암센터와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는 암전문병원을 건립할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정현철 암전문병원장[사진]은 2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브란스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암전문병원은 인프라 확대와 구축이 완료됐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철 신임 암전문병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암전문병원은 MD앤더슨 등 세계 유수의 암센터가 서로 인정해 주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경쟁하는 것이 최후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병원장은 “암전문병원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독립적인 환자만 1억명이 넘어야 한다”면서 “국내 타 병원과의 경쟁은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세브란스병원 암전문병원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선진 신 의료기술을 빨리 받아들이고 이를 한국화시켜 아시아 암환자를 대상으로 국제화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그는 “국제화시키는 길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면서 “국내 기관끼리 필요 없는 경쟁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암전문병원 건립을 위해 지난해 미국의 MD앤더슨병원과 존스홉킨스병원, 뉴욕의 메이요병원, 일본국립암센터, 시즈오카 암센터, 아리아키병원 등 세계 유수 암전문병원과 암센터를 벤치마킹하고 우수 의료진을 영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암전문병원은 연면적 8만 1350㎡로 지하 5층, 지상 11층 규모에 11개 암전문 클리닉팀과 2개 임상 진료과가 배치된다.

또 100병상 규모의 외래항암제주사실과 방사선치료실 8개실과 예비벙커 3개실 등으로 구성되며 당초 계획에 없었던 수술실 20개가 추가적으로 설계됐다.

정현철 병원장은 “당초 계획보다 시기적으로 지연된 것은 일부 사항이 추가되면서 수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암전문병원은 사전 치료계획을 철저히 세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새로운 치료기술은 물론 신약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은 MD 앤더슨 등 아시아퍼시픽 암 연구 센터 등과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어 임상연구와 신약개발프로그램을 공동 진행, 전문병원이 완공되면 암 연구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9-04-0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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