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한국에 교회는 있나?…"예수는 부처, 마르크스보다 더 급진적"

by 노안부장 posted Apr 06,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십자가를 내팽개친 한-일 기독교
한국에 교회는 있나?…"예수는 부처, 마르크스보다 더 급진적"

   
  ▲ 『근대 한-일 관계사 속의 기독교』표지 (이미지=yes24)

요즘 양현혜 교수(이대)의 『근대 한-일 관계사 속의 기독교』(이대출판부, 2009)를 유심히 읽고 있습니다.

아이를 봐주고, 학교 일을 해야 하는 정신 없는 생활에 독서 시간은 많지 않지만 지하철, 버스를 타는 시간을 이용할 수 있어 천만다행입니다. 참, 자동차보다 대중교통이 훨씬 우월하다는 제 평소 지론의 또 하나의 증거이기도 하지요.

'출퇴근'을 '독서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입니까? 어쨌든 이제 이 두껍고 아주 흥미로운 책의 약 70%를 독파했기에 정식 서평을 쓰기 이전에 약간의 '독후감' -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이 책을 읽으면서 제 머리에 든 잡념의 정리 - 을 시도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

한-일, 근대성의 두 변종

이 책의 커다란 장점은, 근대 기독교 역사를 '한-일'을 하나로 묶는 방식으로 쓰는 기본 접근의 형태부터입니다. 사실, '민족/국민' 개념의 역사도 그렇고 대중 문화의 역사나 관료제 역사도 그렇지만, '한국적 근대'의 정리를 '일본적 근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하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이 두 개의 근대성의 변종은 서로 너무나 깊은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독교라면 '일본'보다 '미국'을 먼저 떠올리고 또 그럴 만한 이유도 있지만, 한국 기독교의 수용, 토착화, 그리고 왜곡 등은 많은 면에서 일본 기독교와 흡사성을 가집니다. 물론 차이점도 만만치 않지요.

소수의 종교인 일본 기독교와 달리, 한국 기독교는 3.1운동이 계기가 돼 근대적 민족주의의 담지세력으로서의 위상을 굳힌 일도 있고(105~130쪽), 또 한경직과 같은 지도자적 인물들을 통해서 청교도적 색채의 복음주의가 자본주의적 '세속적 금욕' 윤리나 국가주의, 안보주의와 습합돼 '한국적 지배 이데올로기'의 한 축을 이룬 부분도 있었기에(395~447쪽) 근현대의 한국은 - 기독교인들은 '다수'를 차지하지 않아도 - 어쩌면 '기독교 국가'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에 대한 아주 근본적인 접근법에 있어서는 근대 한-일은 참 닮았습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기독교의 중핵이 돼야 할 '십자가'를 팽개친 것은 똑같다는 것이지요.

기독교 중핵을 팽개치다

교회가 동네마다 몇 개씩 있어서 그런지 우리는 대개 교회와 기독교를 아주 쉽고 간편하게 인식하지만, 사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붓다나 마르크스보다 훨씬 더 급진적이지요. 황제에게 황제의 것(세금)을 돌려도 마음만큼은 하나님과 이웃사랑에만 바쳐라, 악마에 의해 정복된 이 세계와 선을 그어라, 이 악마적 세계에 포획된 가족들과 필요하면 주저없이 떨어져라, 돈/신분/행복과 같은 우상을 팽개쳐라, 그리고 결국 십자가에 못박히지 않고서 이 모든 일을 해낼 수 없다면 십자가를 행복하게 받아들여라 - 이건 원래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는 '잘 사는' 것을 가르치지 않아요. 이 세상의 사람으로서 '잘 죽는' 것을 가르치고 다른 세상의 사람이 되는 걸 가르치지요. 기독교의 핵심이라면 교회도 아니고 예배도 아닙니다. 우상파괴와 십자가지요. 원칙상 기독교는 비폭력적이지만 우상파괴 과정이란 꼭 그렇지도 않아요.

예수께서 채찍을 들고 성전에서 상인을 축출한 것은 엄밀히 세속적 의미에서는 '폭력'이었을 것입니다. 폭력은 나쁘지만, 간디 말마따나 비겁함은 훨씬 더 나쁜 것이지요. 이웃 사랑에 자기 몸과 마음을 바친 체게바라야말로 - 그의 신념체계를 꼭 그대로 긍정할 필요는 없지만 - 어쩌면 이 세계의 뭇 목회자들보다 '예수'의 상에 훨씬 가까웠지요.

'십자가'의 기독교를 한국과 일본이 경험하지 않은 것도 아니거든요. 17세기 초기의 일본의 천주교도 박해나 1880년대 이전까지의 조선에서의 박해 속에서는 '십자가의 교인'들은 속출했어요. 그런데 개항기 이후의 관점에서 볼 때에 이게 이미 '과거'이었어요.

1868년 이후의 일본의 개신교는 다수의 기독교 불신을 씻기 위해, '국민'으로서의 자신들의 위치를 확립시키기 위해, 그리고 궁극적으로 일개 '세력'이 되기 위해 일차적으로 '문명화의 사도'를 자청했어요. '십자가'를 싣고 골고다에 가는 것은 아니고, '힘이 있는 구미 문명의 일본적 이식'을 담지한 '세력'으로서 그 위상을 구축한 것이지요.

힘이 있는 문명을 장사의 밑천으로 

'힘이 있는 문명'을 장사 밑천으로 삼은 만큼 국민국가의 '힘'을 비판할 근거도 찾을 수 없는 것이었고, 그 반대로 구미 국민국가들만큼이나 '신생 문명국 일본'이 강해지기를 갈망한 것이었지요. '힘이 있는 나라'가 되자면 '국민 일체화를 위한 국민의례'가 필요하니 신사 숭배를 긍정해도 되는 것이고, 또 힘이 있는 구미 국가들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야수' 대신에 '먹이'가 되니 조선을 '먹이' 삼아 잡아먹은 것을 또 반기고 긍정했어요.

끝에 가서 1941~45년간 일본 기독교의 모태라고 할 영미를 상대로 국가가 벌이는 전쟁까지도 무조건 궁정해야 하는 것은 이 노정의 아이러니였어요(17~44쪽). 물론 일제가 패망하자마자 그것도 긍정해 맥아더장군이라는 새로운 '힘'에 무조건 귀의했지만, 남은 문제는 하나 밖에 없지요.

   
  ▲ 필자
이 '힘'의 광란 속에서는 십자가의 힘은 어디에 있는가요? 전쟁을 끝까지 부정, 거부해 감옥에서 죽은 몇 안되는 여호와의 증인에게야 '십자가'는 있었지만, '주류' 기독교는 십자가가 아닌 안락의자에 앉아 '근대'를 즐길 뿐이었지요.

한국 교회의 근대적 여정이란 그것보다 훨씬 복잡다단했어요. '근대'를 마음껏 즐기고 싶어도 1948년까지 근대의 핵심이라 할 '국민국가'가 부재하기에 자의로든 타의로든 좀 급진화될 수밖에 없었어요.

한국 교회의 근대적 여정

그래서 한국 교회 안에서 '우리'와 박해 받는 이스라엘 백성의 공통점을 찾으려는 분위기도 있었고, '약자를 위한 신의 공의'에 목말라하는 오산학교 중심으로 한 민족주의적 그룹도 있었고, 김교신처럼 '약자 조선의 기독교'를 체계화해 결국 십자가를 짊어진 예언자들도 있었고, 병역거부자들의 큰 스승 함석헌도 있었어요.

힘이 없는 자에게 오게 돼있는 복이라 할까요? 힘이 없는 자는 힘을 아무리 숭배하고 싶어도 한계가 좀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윤치호 등으로 대표되는 식민지 시대의 기독교 엘리트는 '힘'과 '신' 사이에서 양자택일해야 하는 결정적 순간에는 큰 주저없이 '힘'을 택했어요 (165~191쪽).

한경직과 같은 해방 이후의 '지도자'들은 국가의 힘과 자본의 힘을 기독교적으로 옹호, 합리화하는 논리를 개발, 보급했고, 오늘날 한국 교회는 '힘의 예찬'에 도취된 상태입니다.

교세 확장, 교회 성장이라는 이름의 힘, 해외 선교라는 이름의 힘 과시, 커다란 교회 건물, 그리고 "우리 신자"들이 국가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는 데에 대한 기쁨... 특히 소망교회가 정치 기관쯤 되는 듯한 인상이 풍겨지는 요즘 같은 시절에는 이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어요: 한국에서 기독교는 과연 존재하는가요?

한국에 기독교는 있나?

양현혜 교수의 이 신간의 약 70%를 읽은 이 시점에서는 저의 답은 "함석헌과 김교신과 같은 신앙을 가진 이들의 마음 속에서는 존재합니다. 나머지는 예수님과는 큰 상관은 없으며, 한국 교회 건물들의 99%를 복지관이나 공연장으로 그 용도를 변경해도 신은 노여움을 품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지요.

뭐, 남의 종교를 '비판'하는 것은 늘 송구스러운 일이며, 우리 불교의 상황이란 대동소이한 것이니 자칭 불자로서 할 말 없기도 하지요. 하여간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성경책을 펼 때마다 생전의 예수을 떠올리고 이 사회에 대해 예수님께서 과연 뭐라고 하셨을까를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2009년 04월 06일 (월) 10:54:28 박노자 / 노르웨이 오슬로대 redian@redian.org
?

  1. No Image

    공룡 병원들 "앞으로 앞으로"…신규 환자 유치 '사활'

    서울 강남권 대형병원 '新적벽대전' 돌입 공룡 병원들 "앞으로 앞으로"…신규 환자 유치 '사활' [기획 1]“아! 절박하고 한 치 앞을 가늠하기 힘들다.” ‘눈 깜짝할 사이’ 변화하는 의료환경과 무한경쟁 시대. 오늘날 병원계가 처한 상황은 후한 말 혼란을 틈타 ...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33693
    Read More
  2. No Image

    아산·삼성·서울성모·중앙대병원의 '제갈공명式 계책'

    승전보 향한 병법(兵法)에 비춰진 병원들 아산·삼성·서울성모·중앙대병원의 '제갈공명式 계책' [기획 2]‘손자’ 군쟁편을 보면 “가까운 곳에서 먼 길을 오는 적을 기다리고, 편안한 자세로 적이 피로해지기를 기다리며, 배불리 먹고 나서 적이 배고프기를 기다...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995
    Read More
  3. No Image

    아산·삼성·가톨릭·중대병원의 '知彼知己'

    아산·삼성·가톨릭·중대병원의 '知彼知己' 범강남권 제2의 혈전 서막 올라…'백전백승(百戰百勝)' 승부수는 [기획 3]범강남권에는 1000병상을 훌쩍 넘는 초대형병원이 잇달아 출현했다. 초일류 기업을 발판으로 무섭게 성장한 삼성서울병원과 새 병원을 건립한 ...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2981
    Read More
  4. No Image

    "동네의원 생존 위해 14~19% 수가인상 필요"

    "동네의원 생존 위해 14~19% 수가인상 필요" 김양균 교수 '표준의원 원가분석' 최종보고서 제출 2%대 인상률 적용시 의료수익 최대 -20% 육박해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서 최소한 수가를 최소 14.5% 인상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328
    Read More
  5. No Image

    동일기관내 동일성분 중복처방 금지 2개월 연장

    동일기관내 중복처방 금지 2개월 연장 복지부, 6월 적용 예정…의료쇼핑 환자관리 강화 이 달부터 본격 시행 예정이던 동일 의료기관내 진료과목 간 동일성분 중복처방 조정(삭감) 시행시기가 오는 5월말까지 연장됐다. 당초 보건복지가족부는 3월 31일까지 계...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397
    Read More
  6. 종합병원, 치료재료 최근 5년새 103.5% 껑충

    종합병원, 치료재료 최근 5년새 103.5% 껑충 공단 “치료재료 등재에서부터 관리 철저할 필요있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등록일: 2009-04-01 오전 11:17:36 최근 5년간 종합병원의 치료재료비 증가율이 무려 103.5%에 달하고 있어 이에 대한 ...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577
    Read More
  7. "88만원 세대? 그거라도 벌어봤으면"

    "88만원 세대? 그거라도 벌어봤으면 이대로 집에 어떻게 가나, 창피해서" [기획-고개 숙인 '가장' ①] 안산 인력시장에서 만난 사람들 09.03.31 09:27 ㅣ최종 업데이트 09.03.31 09:27 성하훈 (doomeh) 인력시장, 안산 <SCRIPT type=text/javascript> ▲ 안산 ...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474
    Read More
  8. No Image

    인권과 자유의 가치를 포기한 이명박 정부

    인권과 자유의 가치를 포기한 이명박 정부 유엔과인권 : 2009/03/31 14:39 국가인권위 조직축소 방침 철회하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국가인권위)의 조직축소 방침이 최종 결정되었다. 정부는 어제 국무회의를 열고 현재 ‘5본부 22팀 4소속기관’인 국가인권위 ...
    Date2009.04.02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385
    Read More
  9. No Image

    7월부터 감기환자 3차병원 본인부담 '10% ↑'

    7월부터 감기환자 3차병원 본인부담 '10% ↑' 복지부, 건보법 개정안 입법예고…"보험재정 800억 절감 기대" 7월부터 감기 등 경증환자의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 본인부담율이 50%에서 60%로 상향 조정된다. 반면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진료비 본인부담율은 현행 ...
    Date2009.04.06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585
    Read More
  10. No Image

    ‘소득하위 50% 이하 가정’ 보육료 전액 지원

    ‘소득하위 50% 이하 가정’ 보육료 전액 지원 송진식기자 truejs@kyunghyang.com ㅣ경향신문 월소득인정액이 하위 50% 이하인 0(만 1세 미만)~5세 자녀를 둔 가정에 올해부터 보육료가 전액 정부에서 지원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5일 올해 보육료 지원대상 기준...
    Date2009.04.06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883
    Read More
  11. No Image

    한국에 교회는 있나?…"예수는 부처, 마르크스보다 더 급진적"

    십자가를 내팽개친 한-일 기독교 한국에 교회는 있나?…"예수는 부처, 마르크스보다 더 급진적" ▲ 『근대 한-일 관계사 속의 기독교』표지 (이미지=yes24) 요즘 양현혜 교수(이대)의 『근대 한-일 관계사 속의 기독교』(이대출판부, 2009)를 유심히 읽고 있습...
    Date2009.04.06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752
    Read More
  12. No Image

    한국타이어 노동자 또 '사망' ... 원인은 카본블렉

    한국타이어 노동자 또 '사망' 117명 목숨 앗아간 죽음의 질주... 원인은 카본블렉 '죽음의 공장' 한국타이어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심장마비(심장세동, 부정맥)로 사망했다. 박모(68)씨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련과에서 10년간 일한 노동자로, 일산 백병...
    Date2009.04.06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553
    Read More
  13. No Image

    10대 그룹 145조 이익잉여금은, 총고용 보장하라

    10대 그룹 145조 이익잉여금은 어디에? 금속노조 정책원 "사회 출연으로 노동자 고용권 보장하라" 한국의 10대 재벌은 사내유보금으로 약 17조 2천억, 이익잉여금으로 145조 5천억,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현금성자산을 47조 6천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Date2009.04.06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600
    Read More
  14. No Image

    "건강보험료 50% 올리면 보장률 90%로 높아져"

    "건강보험료 50% 올리면 보장률 90%로 높아져" 서울의대 이진석 교수, 7일 보건의 날 토론회서 주장 건강보험 재정을 현행의 1.5배 규모로 늘리면 건강보험 보장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이진석 교수[...
    Date2009.04.09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406
    Read More
  15. No Image

    "복지부, 국민건강 담보로 경제부처와 물밑거래"

    "복지부, 국민건강 담보로 경제부처와 물밑거래" 민노당, 영리병원 조건부 허용 강력 비판…“건보제도 무력화" 영리의료법인 허용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던 보건복지가족부와 기획재정부가 ‘당연지정제 유지 하에 허용’으로 어느 정도 의견차를 좁히자 복지...
    Date2009.04.09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318
    Read More
  16. No Image

    의료산업화 정책 '잔인한 4월' 부르나 , "의료민영화 절대 안돼" 반발

    의료산업화 정책 '잔인한 4월' 부르나 시민단체·노동계 "의료민영화 절대 안돼" 반발…갈등 예고 정부가 의료산업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 수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경실련, 의료소비자시민연대, 전국보건...
    Date2009.04.09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313
    Read More
  17. No Image

    보훈병원은 383명 구조조정안 철회하라!

    보훈병원은 383명 구조조정안 철회하라! 선전국 조회수: 88 / 추천: 0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공공기관 구조조정을 2009년까지 조기 시행하라는 정부 지침이 떨어지기 무섭게 보훈공단이 383명의 정...
    Date2009.04.09 Category지부소식 By노안부장 Views986
    Read More
  18. No Image

    7일 결의대회 통해, 보건의료산업 일자리 예산 배정, 의료민영화 저지, 비정규악법 폐기 촉구

    7일 결의대회 통해, 보건의료산업 일자리 예산 배정, 의료민영화 저지, 비정규악법 폐기 촉구 보건의료노조, "보호자 없는 병원, 보건의료산업 사회적 일자리 31만개 창출 위해 4월 국회에서 보건의료산업 일자리 추경 예산을 배정하라!" 유지현 조회수: 122 /...
    Date2009.04.09 Category지부소식 By노안부장 Views976
    Read More
  19. No Image

    병원 수술에도 탈크 사용…의료진·환자 석면 노출

    병원 수술에도 탈크 사용…의료진·환자 석면 노출 메디컬투데이 2009-04-09 11:02:03 발행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병원 수술장에도 탈크가 사용되는 가운데 석면이 함유되지 않은 탈크도 의료진이나 환자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
    Date2009.04.09 Category돈보다생명 By노안부장 Views676
    Read More
  20. No Image

    석면 오염우려 약’ 1천122품목 판금·회수

    석면 오염우려 약’ 1천122품목 판금·회수 ㅣ연합뉴스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유한양행 계열사 등 유명 제약사가 제조한 석면 오염 우려 의약품 1천122개 품목에 대해 판매금지와 회수 결정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석면 오염 우려가 있는 120개 제약사 ...
    Date2009.04.09 Category돈보다생명 By관리자 Views36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