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145조 이익잉여금은 어디에? | ||||||||||||||||||
금속노조 정책원 "사회 출연으로 노동자 고용권 보장하라" | ||||||||||||||||||
한국의 10대 재벌은 사내유보금으로 약 17조 2천억, 이익잉여금으로 145조 5천억,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현금성자산을 47조 6천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은 "2000년 약 6조 7천억에 불과하던 10대 그룹의 사내유보금이 2007년 23조에 이르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경우 2007년 현재 약 2조 7천억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금속노조 정책연구원(원장 공계진)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10대 그룹의 사내유보금 비중이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여타 대기업에 비해 유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9월말 현재 10대 그룹의 유보율은 787.13%로 전년에 비해 67.07% 증가했다.
한편 정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주요 비금융기업의 고용계수는 2000년 매출액 10억 원으로 2.52명을 고용하던 것이 2007년에는 매출액 10억 원으로 1.45명으로 뚜렷이 감소했다. 지난해 말 한국은행이 발표한 전산업 고용유발계수(10억 원당 9.9명)에 근거할 때, 10대 그룹 상장기업(78개사)의 이익잉여금 총액의 1/3에도 못 미치는 현금성자산 총액분(47조 6천억, 2008년 말 기준)으로 47만 1,240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그 외 10대 그룹 상장기업이 지난 1년간 사내에 축적한 사내유보금 17조 2천억을 재투자하더라도, 적어도 17만 280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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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145조 이익잉여금은, 총고용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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