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2013_15호] 경남도의회 앞 보건의료노조 집중투쟁 이틀 째, 전국 지역본부 결합해 홍준표 지사에 진주의료원 정상화 촉구 압박

by 관리자 posted Apr 11,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진주의료원 지킴이 바로, 여러분.
경남도의회 앞 보건의료노조 집중투쟁 이틀 째, 전국 지역본부 결합해 홍준표 지사에 진주의료원 정상화 촉구 압박
복지부장관 진주의료원 방문“진주의료원 정상화 적극 개입”약속, 국회 보건복지위 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면담“최악 상황 막아야"

 


경남도의회 앞에서 진행되는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 촉구 보건의료노조 집중투쟁이 사흘 째 진행되고 있다.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경상남도의회 도정질의 및 상임위 일정에 맞춰 첫날에는 서울지역본부·강원지역본부·경기지역본부·부산지역본부가, 둘째 날인 10일 인천부천지역본부·충북지역본부·대전충남지역본부·전북지역본부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하는 홍준표 도지사와 도의회, 그리고 그에 부응하고 있는 도의원들을 압박하는 투쟁을 전개했다.

 

20130411_01.jpg

보건의료노조, 단결된 힘과 투쟁으로 언론을, 정부를, 그리고 세상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15일 째 단식투쟁중인 두 명의 진주의료원 조합원, 두 번의 걷기대회와 3번의 보건의료노조 집중투쟁, 4만장에 달하는 진주의료원 폐업반대 국민의견서와 아직도 끊이지 않는 서명운동 등 보건의료노조의 투쟁이 정부를, 국회를, 그리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언론과 여론, 노동시민사회단체를 움직이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적극적 역할을 끊임없이 촉구한 바, 10일에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진주의료원을 방문해 조합원들, 환자들을 만나 충분히 이야기를 들은 뒤 진주의료원 정상화 방안 모색을 약속하고 사태해결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며 “진주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 제 역할 할 수 있게 한다. 공공의료 강화정책 변함 없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청와대 이정현 정무수석을 만나 진주의료원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무수석은 진주의료원 사태가 최악의 사태로 가선 안된다. 정부가 조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고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진주의료원을 지키기 위해 연일 대서특빌되는 언론의 총공세와 여론의 뜨거운 반향, 정치권의 움직임 등 보건의료노조의 투쟁이, 조합원들이 아끼지 않게 함께 싸워온 날들이 만들어 낸 결과다.

 

홍준표 지사, 제 덫에 걸리고도 아직도 덫에 걸린 줄 모르고 있다

고립무원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홍준표 지사는 아직 자기 덫에 자기가 걸려버린 것조차 알아채지 못했다. 10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홍준표 도지사와 면담을 진행하며 “진주의료원 정상화 방안 찾아야 한다”고 권했으나 홍 지사는 여전히 "강성노조 때문에 정상화 힘들고, 국가가 500억 원 지원하면 해결방안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이다. 이만하면 선로를 이탈한 폭주기관차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브레이크도 고장나고 엔진도 과열돼 조금 만 더 달리면 폭발 직전인 위험한 수준이다. 벼랑 끝을 향해 폭주하는 홍준표의 기관차, 그러나 이제 조금만 더 힘을 모으면 기필코 멈출 수 있다. 파국을 막아낼 수 있다.

 

13일, 우리가 모였을 때 극본 없는 드라마, 완성된다

우리가 모이는 일만 남았다. 지역과 조직, 계층을 망라한 전국민이 진주의료원 폐업을 반대하고 부당한 결정을 철회하지 않는 홍 지사의‘똥고집’을 비난하며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공공의료를 무시하고 노동조합의 힘을 얕잡아 본 홍준표 도지사에게 13일 우리가 모여 우리의 일터, 우리의 삶터, 그리고 공공의료의 희망터, 가난한 사람들의 꿈터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승리로 만들어 내자. 악한 사람은 벌 받고, 착한 사람은 행복해진다는 주말드라마의‘공식’처럼, 전국의 ‘우리’가 모여 주인공이 됐을 때 진짜 각본없는‘드라마’가 완성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69 돈보다생명 [2013_19호] 홍준표 도지사! 진주의료원 정상화 논의하라 폐업결정을 철회하라! 보건의료노조 집/중/투/쟁 관리자 2013.04.24 255
1868 돈보다생명 [2013_18호] 경남도의뢰 25일-26일 임시회의 공고…다시 도의회 앞으로 집결해 진주의료원 지켜내자 관리자 2013.04.22 321
1867 돈보다생명 [2013_17호] 4월 17-18일 1박 2일 진주의료원 사수투쟁 경남도의회로 총집중 관리자 2013.04.17 406
1866 돈보다생명 [2013_16호] 13일 전국노동자대회 총집결 관리자 2013.04.12 260
» 돈보다생명 [2013_15호] 경남도의회 앞 보건의료노조 집중투쟁 이틀 째, 전국 지역본부 결합해 홍준표 지사에 진주의료원 정상화 촉구 압박 관리자 2013.04.11 616
1864 돈보다생명 [2013_15호]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 촉구 보건의료노조 3박4일 집중투쟁 관리자 2013.04.11 245
1863 돈보다생명 [2014_14호] 홍준표 경남도지사, 노동조합 폭력집단 악의적 매도, 낯부끄러운 여론호도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겠다! 관리자 2013.04.10 319
1862 돈보다생명 [2014_14호] 조합원여러분께 드리는 글 _ 보건의료노조 전조직적 비상투쟁을 선포합니다 관리자 2013.04.10 247
1861 돈보다생명 [2013_13호] 4월 6일 돈보다생명버스출발_진주의료원 지키고 공공의료 강하게 관리자 2013.04.03 368
1860 돈보다생명 [2013_13호] 20130403 기억투쟁, 제주 관리자 2013.04.03 207
1859 돈보다생명 [2013_13호]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 공공의료 사수 희망걷기대회 관리자 2013.04.03 219
1858 돈보다생명 [2013_12호] 27일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 촉구 보건의료노조 2차 집중투쟁…700대오 창원 집결 관리자 2013.03.28 417
1857 돈보다생명 [2013_12호] 22일 한국지역거점 공공병원 현실진단과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관리자 2013.03.28 288
1856 돈보다생명 [2013_12호] (주요일정) 4월 6일 희망 걷기대회, 보건의료노조 제주 4.3항쟁 순례 관리자 2013.03.28 329
1855 돈보다생명 [2013_11호]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 촉구 보건의료노조 1차 집중투쟁 관리자 2013.03.20 247
1854 돈보다생명 [2013_11호] 2013 보건의료산업 노사공동포럼 진행 관리자 2013.03.20 272
1853 돈보다생명 [2013_11호] 남원의료원 단체협약 해지 통보! _ 오로지 무단협, 노조파괴가 목표인가! 관리자 2013.03.20 301
1852 돈보다생명 [2013_11호]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해바라기요양병원지부 설립 관리자 2013.03.20 363
1851 돈보다생명 [2013_11호] 주요일정_진주의료원 폐업 반대 희망 걷기대회 및 국회토론회 관리자 2013.03.20 277
1850 돈보다생명 [2012_10호]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 공공의료 사수, 의료민영화 저지 위한 총력투쟁본부 전환 관리자 2013.03.13 459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