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간부, 왜 죽음 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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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에서 택배운송일을 하다 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투쟁을 지원해오던 오던 화물연대 간부가 3일 오전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대전대덕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경 대전 읍내동 대한통운 물류센터 맞은 편 야산에서 나무에 목을 매고 숨져 있는 화물연대 광주지부 1지회장 박 아무개씨(38)의 시신을 수습했다. 현장에는 '대한통운 노조탄압 중단하라'는 현수막이 펼쳐져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인근 밭주인이 일을 하러 왔다 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와 현장에서 사체를 수습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한다"며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노조관계자들은 박씨가 사측의 탄압에 맞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물연대 대전지부 관계자는 "박씨가 지난 달 23일 해고된 광주지회 소속 동료 노동자들과 함께 대전 대한통운 물류센터 앞에서 사측을 상대로 합의이행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다"며 "그러던 중 지난 달 29일 노조게시판에 유서성격의 글을 남긴 후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찰이 집회 도중 조합원 3명을 연행하는 등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 집회를 방해하자 '대한통운의 심장부인 대전에서 사측을 상대로 시간을 앞당겨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글을 남긴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숨진 박 씨는 지난 달 27일 화물연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일거에 문자로 무더기 해고한 지 40여 일이 됐고 고소고발과 손배, 체포영장과 무분별한 소환장 발부 등 공권력으로 할 수 있는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고 있다"며 "저들의 탄압강도를 보면 시기를 앞당겨야 될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이런 정황으로 볼 때 연락이 끊긴 지난 달 30일에서 3일 오전 사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박씨의 사체를 대전중앙병원으로 옮긴 상태다. 현재 화물연대 광주지부 조합원들을 비롯해 전국화물연대 관계자들이 속속 대전으로 모여들고 있다.
한편 박씨는 부인과 두 아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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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생명
화물연대 간부, 왜 죽음 택했나
by 노안부장 posted May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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