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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병원 대표단 없어 ‘표류’하는 산별교섭

by 관리자 posted May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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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병원 대표단 없어 ‘표류’하는 산별교섭
대학병원장들 교섭대표 맡기 꺼려…노조 "교섭 거부에 해당" 반발


병원노사 양측이 오늘(6일) 3차 산별교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립대병원 교섭대표단’이 여전히 구성되지 않고 있어 노사간 갈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노조와 병원사용자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상견례 후 첫 교섭을 벌였지만 사 측이 사립대병원 대표를 선임하지 못해 구체적인 요구안을 놓고 교섭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사립대병원장들이 ▲대표 선임 시 타격병원 지정 ▲임금인상 결정에 대한 부담 등으로 교섭대표단 참여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사 측은 3차 교섭이 열리는 오늘까지도 대표자를 선임하지 못해 이같은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임시로 병원사용자 측 간사 역할을 맡고 있는 박명수 간사는 “(지난 교섭 때와) 하나도 변함이 없다”며 “지난해에 지방 대학병원에서 대표가 나왔기 때문에 수도권에 위치한 병원에서 대표가 나와야 한다는 전제만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사립대병원 대표로 언급되는 인사는 수도권에 위치한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고려대병원, 이대병원, 한양대병원, 경희대병원, 아주대병원장 등이다.

박 간사는 “작년에 지방에서 대표를 맡았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맡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대표 선출을 위한) 일정이 잡힌 것도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사립대병원 측이 계속해서 교섭 현장에 나오지 않을 경우 보건노조는 ‘법적 조치’를 포함하는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노조 이주호 전략기획단장은 “상견례를 마치고 교섭을 시작했으니 교섭은 교섭대로 진행하고, 나머지 합의사항을 어기는 것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법적으로 교섭 현장에 나오지 않으면 교섭 거부에 해당하기 때문에 법적인 조치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를 선임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교섭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사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등이 계속 이렇게 나올 경우 법적인 수단을 강구하겠다는 것이다.

이 단장은 “오늘(6일) 교섭을 보고 투쟁수위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미 지난 2차 교섭에서 밝힌 것처럼 현장에 참석한 사 측 대표와 교섭은 교섭대로 하고 투쟁부분은 별도로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청년의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자매지 실버케어뉴스(silvercarenews.com)>

곽성순 기자 kss@docdocdoc.co.kr
등록 : 2009-05-0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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