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2013_35호] 경상남도, 5월 29일 진주의료원 폐업 발표, 그러나…홍준표 도지사의 정치적자살

by 관리자 posted Jun 03,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경상남도, 5월 29일 진주의료원 폐업 발표, 그러나…홍준표 도지사의 정치적자살
지도부 단식 해제, 진주의료원 사수 위한 범국민적 투쟁 나서자 결의

 

 

20130530_00002.jpg

▲진주의료원 사수를 위해 전국에서 촛불을 들고 모인 진주의료원지킴이들.

 

5월 29일 오전 10시.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발표했다. 폐업의 이유는 애초 2월 26일 폐업결정 통보 때와 다르지 않았다.

누적부채, 적자, 그리고 귀족강성노조라는 이유다. 논리적 비약으로 세간의 조롱거리가 됐던 ‘핑계’이기도 하다.

 

진주의료원 폐업 발표를 두고 혹자는 ‘우리나라 공공의료에 사망선고가 내려진 날’이라 비관한다. 그러나 오늘 경남도의 폐업 발표는 홍준표의 마지막 발악이다. 더 이상 막대한 재정과 시간을 들이며 지는 싸움을 이어갈 수 없다는 항복선언이다.

무엇보다 홍준표의 정치생명은 29일 오전 10시로서 끝났음을 알리는 사망선고다.

 

폐업 발표 이후 지도부는 6일간의 단식을 해제하고 진주의료원 사수, 홍준표 퇴진을 위한 제 2의 투쟁을 이어나가자고 결의했다. 29일 오후 8시 진주의료원 앞에서 진주의료원 사수를 위해 달려온 ‘진주의료원 지킴이’들과 함께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매일 진주의료원 사수를 위한 노숙농성투쟁, 도청앞 농성 지속, 30일 오후 2시 진주의료원 지키기 진주시민대책위원회 결의대회, 31일 오후 1시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가 이어진다.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29 돈보다생명 [52호] 산별이 총 집중한다! 고대의료원 현장교섭 승리! - 12~13일 산별집중투쟁 전개 관리자 2010.10.06 913
1928 돈보다생명 [53호] “건강보험 일방적 수가 인상 반대” file 관리자 2010.10.14 532
1927 돈보다생명 [53호] 대한적십자사 공공의료는 나몰라 관리자 2010.10.14 403
1926 돈보다생명 [53호] 보건의료노조 2차 중앙위, 하반기 사업 계획 확정 file 관리자 2010.10.14 604
1925 돈보다생명 [53호] 면담도 거부, 교섭도 거부! ...파업사태 장기화의 주범은 사용자 file 관리자 2010.10.14 757
1924 돈보다생명 [53호] 고대의료원과 재단, 학내 곳곳에 울려 퍼진...산별의 함성! 승리의 함성! file 관리자 2010.10.14 937
1923 돈보다생명 [54호] 국회 국정감사 소식 관리자 2010.10.22 401
1922 돈보다생명 [54호] 2011년 건강보험 수가 협상 마감 관리자 2010.10.22 494
1921 돈보다생명 [54호] 지방의료원, 사측 도발에 투쟁 시동 관리자 2010.10.22 368
1920 돈보다생명 [54호] 고대의료원지부 파업 15일차 조순영지부장 단식농성 7일차 file 관리자 2010.10.22 887
1919 돈보다생명 [54호] 25~26일 고대의료원 산별집중투쟁 관리자 2010.10.22 965
1918 돈보다생명 [55호] 1문1답 G20 정상회의, 뭐가 문제인가 (2) 관리자 2010.10.27 349
1917 돈보다생명 [55호] 11월 7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만나요 관리자 2010.10.27 461
1916 돈보다생명 [55호] 30일, 김상숙 열사 추모제 관리자 2010.10.27 339
1915 돈보다생명 [55호] 고대의료원지부 타결 관리자 2010.10.27 555
1914 돈보다생명 [55호] 고대파업투쟁 승리에 이어 대한적십자사본부지부 임단협 승리한다 관리자 2010.10.27 503
1913 돈보다생명 [56호] 30일 김상숙열사 11주년 추모제 file 관리자 2010.11.03 395
1912 돈보다생명 [56호] 건강보험 하나로 거리 서명 선포 file 관리자 2010.11.03 438
1911 돈보다생명 [56호] 30일 KEC 농성현장서 김준일지부장 분신…촛불집회 진행 file 관리자 2010.11.03 405
1910 돈보다생명 [56호] 25일~26일 적십자사 산별집중투쟁, 23일~25일 원주의료원 산별집중투쟁 관리자 2010.11.03 391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