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국민대회’, 10일 저녁 시청광장에서

by 관리자 posted Jun 03,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민대회’, 10일 저녁 시청광장에서
5일 준비위원회 발족키로…시민사회, 대정부 4대 요구안 발표

50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생민주국민회의(준)와 민주당,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 야4당이 6월 10일 저녁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유월항쟁계승 민주회복 국민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이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대회의 1부는 ‘유월항쟁계승과 국정쇄신을 위한 국민대회(가칭)’, 2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문화제’로 진행된다. 이날 국민대회를 위해 야4당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학계, 네티즌 등으로 구성된 ‘유월항쟁계승 민주회복 국민대회 준비위원회’가 오는 5일 오후 1시에 발족될 예정이다.

   

  ▲2일 오후 시민추모위에 참여했던 3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이날 '2차 시국모임'  결과를 밝히고 있다 (사진=손기영 기자) 

한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추모위원회’에 참여했던 3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도 이날 오후 1시 반부터 환경재단에서 ‘2차 시국모임’을 갖고, 민주주의 회복과 일방적 국정운영 전환을 위해 △미디어악법 철회 △4대강 개발사업 중단 △검찰 개혁 △시청광장 개방 등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민주주의 회복과 사회통합을 위해 모든 세력의 결집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민주주의와 사회통합 시국모임’을 향후 전국 각 지역과 부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오는 6월 10일 열리는 ‘범국민대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모임에 참석했던 최승국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오늘 시국모임에서 밝힌 대정부 요구안은 정부가 이행해야 할 최소한의 것들”이라며 “10일 ‘범국민대회’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다양한 민주세력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내는 활동에 첫 번째 단추를 끼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끝없는 조문행렬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 국민들은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상황에 있고 국정운영에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며 “정부는 시청광장을 봉쇄하고 검찰은 ‘수사가 정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사과 한 마디도 없다”고 비판했다.

천준호 한국청년연합 공동대표는 “이명박 정부는 정부에 대한 비판과 반대세력들을 검찰과 경찰을 동원해서 힘으로 누르면서 비판과 반대의견을 생산적으로 국정운영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오늘 시국모임에서 각계인사들은 민주주의 회복과 그 필요성에 대한 의견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2차 시국모임’에는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환경운동연합, 한국YMCA, 녹색연합, 생태지평, 참교육학부모회, 한국청년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함께하는시민행동 등 '시민추모위'에 참여했던 30여 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09년 06월 02일 (화) 17:53:32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89 돈보다생명 李대통령, 국정쇄신 요구 거부 관리자 2009.06.04 320
3088 돈보다생명 李대통령 “4대강 사업 바로 착수되도록 하라” 노안부장 2008.12.15 206
3087 지부소식 환자의 곁으로 가기 위해, 살기위해! 70미터 고공으로 올라갔습니다. file 관리자 2019.08.28 410
3086 돈보다생명 환자-의사에게 끔찍한 '(주) 2MB병원'[오마이뉴스] 노안부장 2008.06.18 1008
3085 돈보다생명 환경단체 “이름만 바꾼 대운하”… 의구심 여전 관리자 2009.06.09 755
3084 돈보다생명 화순 전남대병원 비정규직 병원장실 점거 노안부장 2009.01.06 246
3083 영상뉴스 화물연대 박종태 열사 언론 홍보 1 관리자 2009.05.18 1883
3082 돈보다생명 화물연대 간부, 왜 죽음 택했나 노안부장 2009.05.04 570
3081 돈보다생명 현재 팔레스타인 사망자 700명, 부상자 3천100여 명 노안부장 2009.01.08 239
3080 지부소식 현장교섭 타결 상황 관리자 2009.09.17 2026
3079 돈보다생명 현대차 정몽구-정의선 부자 주식 4조, 이사 연봉 비정규직 102배…대량해고 관리자 2009.06.02 762
3078 돈보다생명 현대차 노조, <조선일보> 상대 승소, "명예훼손혐의 인정"…승소금 사회공헌기금으로 헌납 노안부장 2009.04.23 465
3077 돈보다생명 현대차 ‘밤샘근무 폐지 합의안’ 부결 왜? 노안부장 2008.09.08 734
3076 돈보다생명 허울 뿐인 규제, 거대 신문·자본에 방송문 ‘활짝’ 관리자 2009.07.29 624
3075 돈보다생명 핵심업무 외주화로 잘려 나가는 노동자들 노안부장 2008.11.04 600
3074 돈보다생명 해직된 박수영 교사, 다니던 학교서 수업 진행 노안부장 2008.12.19 494
3073 돈보다생명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국가인증제 도입 관리자 2009.05.26 542
3072 돈보다생명 해외환자 유치 '가속 페달' 고대의료원 노안부장 2008.09.22 599
3071 돈보다생명 해고는 살인이다" 쌍용차 노조 폭발 직전 관리자 2009.06.01 365
3070 돈보다생명 합법 or 불법 갈림길…가톨릭·고대 등 신청 관리자 2008.07.21 87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