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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무기한 ‘시국단식농성’ 돌입

by 관리자 posted Jun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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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무기한 ‘시국단식농성’ 돌입

‘이명박 대통령 사과’와 ‘강압통치 중단’ 요구

장명구 기자 ilblove@hanmail.net
대학생 시국 단식 농성

진승모 민주노동당 학생위원장과 박해선 숙명여대 총학생회장 등 대학생들이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대학생 시국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이정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의 이명박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는 ‘시국단식농성’에 이어, 대학생들이 ‘시국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박해선(23,숙명여대 총학생회장) 서울지역대학생연합 의장과 진승모(25,서울대) 민주노동당 학생위원장은 8일 서울 시청광장 대한문 앞에서 ‘이명박 대통령 사과’ ‘강압통치 중단’ ‘MB악법 철회’를 촉구하며 무기한 ‘시국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박 의장은 호소문을 통해 “짓밟힌 민주주의를 살려내기 위해 대학생들이 나서야 할 때”라며 “이명박 정권이 국민들 앞에 항복 선언을 할 때까지 우리의 행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삭발이든 단식이든 그 무엇이 되었든 열심히 바쳐서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장은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우리 대학생들이 할 수 있는 행동들은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300만 대학생들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위력적인 힘을 만들어 보자”고 덧붙였다.

진 위원장은 용산철거민 참사와 박종태 열사의 죽음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1% 부자만을 위한 부자독재 때문에 서민들이 점점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 위원장은 “전 대통령마저 죽음으로 내몰리는 세상, 민주화운동의 원로인 강희남 목사마저 목을 매야 하는 세상”이라며 “더 이상 두 눈 뜨고 볼 수 없다. 다가올 6.10항쟁 22주년을 이명박 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제 2의 민주항쟁으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한편 진 위원장은 ‘용산참사’ 범국민추모대회 참가를 이유로 경찰이 발부한 소환장에 불응하여 지난 4월 초부터 두 달 여 동안 ‘집시법’ 위반 혐의로 수배 중인 상태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는 만큼 체포여부를 두고 향후 경찰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에 대해 진 위원장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라서 걱정은 되지만, 지금 현 시국이 가만히 있기에는 처참하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국민들에게 호소를 드리기 위해서 나오게 됐다. 체포에 연연하지 않고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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