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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민주주의 유린"…민주당 의원 60여명 사퇴 결의

by 관리자 posted Jul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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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언론악법 무효…의원직 사퇴"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민주주의 유린"…민주당 의원 60여명도 사퇴 결의
2009년 07월 24일 (금) 10:59:57 최훈길 기자 ( chamnamu@mediatoday.co.kr)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24일 언론법 표a결처리가 무효라며 의원직을 사퇴했다. 민주당 의원 60여 명도 의원직 사퇴를 결의해 한나라당의 언론법 강행 처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밝힌 '국민과 함께 싸워 승리하겠습니다'라는 성명서에서 "언론악법은 무효다. 부정투표, 불법과 폭력에 의한 표결처리는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 한나라당이 자행한 만행은 역사가 반드시 단죄할 것"이라며 "저는 오늘 18대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소중한 의원직을 버리고 국민과 함께 싸워 승리하겠다. 민주당 국회의원 모두의 마음도 저와 같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정세균 민주당 대표. ⓒ민주당  
 
정 대표는 "의회민주주의를 지켜내지 못해 죄송하다. 최선을 다했지만,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야만적인 폭력으로 민주주의를 유린했다"며 "제 1야당의 대표로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또 "저를 뽑아주신 여러분께 충분한 동의를 구하지 못해 죄송하다. 국민 여러분께도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더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대표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민주당이 가는 길은 하나다. 민주주의, 서민경제, 한반도 평화의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며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의해 유린당한 민주주의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악법의 무효와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할 것"이라며 "승리하는 그날까지 국민속에 있겠다. 지켜봐 주십시오.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정 대표는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사퇴서를 국회의장실에 제출했다.

앞서 전날 오후 최문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언론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의원직 사퇴를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날 밤 60여 명의 민주당 의원들도 의원직 사퇴서를 정 대표에게 제출했으며 사퇴서를 국회의장에게 내는 문제는 지도부에 일임한 바 있다.

최초입력 : 2009-07-24 10:59:57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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