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안 해설 1] 2013 보건의료노조 산별중앙교섭 요구안

오늘. 우리의 투쟁이 바로, 내일의 법

 

 

 

 

환자가 안전한 병원이어야 합니다
그런 병원이 제일 좋은 병원입니다.
환자가 안전하려면
병원에서 일 하는 사람이 행복해야합니다.
사람을 치료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좋은 병원이 많은 사회는
단언컨대, 무척 행복한 사회일 것입니다.
정당한 노동에 대한 정직한 대가가 인정되는 일터
충분한 인력으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
내가 누구든, 어디에 살든, 얼마를 벌든
어디가 어떻게 아프든
아픈 만큼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가 강한 사회, 영리병원이 없는 사회를 위해
보건의료노조는 2013년 교섭에서
이런 것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용안정(정년, 비정규직 문제 해결) l 근무환경 개선(시간 외 근무 개선, 근무표개선위원회 구성, 교대근무제 개선, 근무환경 개선) l 모성보호(직장보육시설 확충) l 노동안전보건(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조치, 폭언·폭행금지 지침, 직장의무실 마련) l 노사관계 발전 (산별교섭 참가, 노사공동 워크숍 및 토론회, 노사합의 존중, 해고자 없는 병원 만들기)  l임금 총액 8.4% 인상 l 대정부 요구안 (병상총량제 실시, 의료공급체계 혁신,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제정, 보호자 없는 병원 실시, 건강보험 수가개선, 공공의료 확충, 의료영리화 중단, 의료기관 평가제도 개선, 사회적 책임 실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비정규직 문제 해결, 노사관계 발전위한 역할 l 특별요구안(진주의료원 정상화, 지방의료원 육성·발전, 공공보건의료체계 재정립) l 추가 요구안 (유급근로면제시간) 

 

2013년 임단협 승리, 조합원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으로 가능합니다. 8월 27일 총력투쟁결의대회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