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2013_63호]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을 선포한다

by 관리자 posted Aug 28,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을 선포한다

 

 


보건의료노조는 총력투쟁결의대회를 마치고 보건복지부 앞으로 이동해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이어갔다.


이 날 결의대회에 대오는 “공공의료 정상화 국정조사 보고서는 여야 정쟁 속 본회의 상정조차 못하고 있는 중에 진주의료원 폐업의 주범인 홍준표 지사는 진주의료원 청산매각절차에 여념 없다”며 “박근혜 정부는 영리병원 도입과 함께 의료영리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료법인 CSC그룹은 투자개방형 영리병원 설립 계획을 보건복지부에 보내 승인을 요청했으며 복지부는 이를 적극검토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해 조직적 명운을 걸고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보건복지부에 진주의료원 재개원 업무개시 명령을 촉구한다”고 말하며 “국민 생명권을 위협하는 의료민영화는 그것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든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의료노동자들이 행복하게 일 할 수 있는 일터를, 환자들에게는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줄 수 있는 궁극적 역할은 결국 보건복지부에 있다”고 강조하며 “ 박근혜 정부의 지방의료원 발전·육성정책 이행과 3대 비급여 문제 해결 없는 4대 중증질환 국가보장 공약은 ‘기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고용율 70% 달성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공약으로 각 병원현장에 ‘나쁜 시간제 일자리’가 확산될 조짐에 있다”고 운을 떼며 “그러나 OECD 평균 인력 절반에 불과한 우리나라 보건의료인력문제의 핵심적 해결방안은 시간제 일자리가 아니라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제정해 보건의료산업 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현장에서 인력기준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의대회 이후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은 보건복지부 앞 사거리에 ‘진주의료원 재개원’ ‘영리병원 저지’ 대형 플래카드를 거리에서 펼치는 퍼포먼스와 결의문이 적힌 종이를 접어 보건복지부 안으로 날리는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20130828_00002.jpg

[사진] 보건복지부 앞을 가득 메운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 진주의료원 재개원, 영리병원 저지 대형 펼침막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0 돈보다생명 [2013_61호] 민간중소병원 6차 · 지방의료원 5차 특성교섭 진행 관리자 2013.08.21 236
1109 돈보다생명 [2013_61호] 민간중소병원 6차 · 지방의료원 5차 특성교섭 진행 관리자 2013.08.21 228
1108 돈보다생명 [2013_61호] 2013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1차 축조교섭 진행 대부분 조항에서 잠정합의 도출 관리자 2013.08.21 284
1107 돈보다생명 [201_62호]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2013년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88체육관에서) 관리자 2013.08.26 268
1106 돈보다생명 [201_62호] 2013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2차 축조교섭 진행 임금 제외 대부분 요구안 의견접근 관리자 2013.08.26 254
1105 돈보다생명 [201_62호] 2013년 산별중앙교섭 보건의료노조 요구안 해설 시리즈 ➋ _ 보건의료인력 문제해결 관리자 2013.08.26 434
1104 돈보다생명 [201_62호] 2013년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 결과_ ➋인력부족,비정규직 실태 관리자 2013.08.26 392
1103 돈보다생명 [2013_63호] 해고의 슬픔을 딛고 일터로 돌아가 다시 일상의 평화를 구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13.08.28 258
» 돈보다생명 [2013_63호]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을 선포한다 관리자 2013.08.28 295
1101 돈보다생명 [2013_63호] 1500조합원 함성으로 8·27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결의대회 개최 관리자 2013.08.28 273
1100 돈보다생명 [2013_64호] 병원, 노동자, 환자 모두에게 절망인 의료기관 양극화! 의료공급체계 개편, 폭넓은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으로 해법 찾자 관리자 2013.09.05 393
1099 돈보다생명 [2013_64호] 1차 산별투쟁 포문 열렸다 관리자 2013.09.05 260
1098 돈보다생명 [2013_65호] ARS 전화모금운동에 함께해주세요 관리자 2013.09.10 268
1097 돈보다생명 [2013_65호] 2013 산별중앙협약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및 산별중앙협약 조인식 관리자 2013.09.10 266
1096 돈보다생명 [2013_65호] 12일,국회앞으로! 관리자 2013.09.10 327
1095 돈보다생명 [2013_66호] 9월 12일 산별 투쟁일정 관리자 2013.09.12 285
1094 돈보다생명 [2013_66호] 진주의료원 청산·매각 저지 총력투쟁 결의 관리자 2013.09.12 281
1093 돈보다생명 [2013_66호] 가톨릭중앙의료원 해고자 복직 촉구 투쟁문화제 열려 관리자 2013.09.12 313
1092 돈보다생명 [2013_66호] 조선대병원·전남대병원 조정타결 관리자 2013.09.12 373
1091 돈보다생명 [2013_67호] 2013 산별중앙교섭 조인식 열려 관리자 2013.09.14 355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