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2013_79호] 철도민영화 모두를 폭싹 망하게 하리라 재벌들 배만 부르게 하리라

by 관리자 posted Dec 06,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철도민영화 모두를 폭싹 망하게 하리라 재벌들 배만 부르게 하리라
2012년 겨울 어느 날 당시 대통령 후보 박근혜 “국민 동의 없이 민영화 없다”
2013년 6월 국토교통부 ‘철도산업 발전전략’발표



수서발 KTX(2015년 완공) 분리를 시작으로 철도공사를 6개 이상 자회사로 분리하고 충북선, 경북선, 영동선 등 기존 적자노선들은 지방정부와 합작이나, 민간자본이 참여하는 운영자를 선정한다는 내용입니다. 물류, 차량정비, 시설유지보수 분야도 별도 회사를 설립하겠다는 방침이죠. 이명박 정부보다 더 파격적인 철도민영화 수순을 박근혜 정부가 밟고 있습니다.


20131206_01.JPG


철도노선과 업무 분할=비효율, 안전사고 위험↑


궤도, 차량, 인력 시스템이 유기적인 철도. 열차운행의 안정성과 수송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선로, 차량규격, 신호, 통신 방식이 일치해야 하며 관제, 열차, 역사, 시설관리 등 기능을 통합하는 시스템이 필요하죠. 분리된 회사가 철도를 각각 운영하게 되면 시스템에 혼란으로 사고율을 높입니다.


철도요금 인상, 돈 안되는 시골역 노선 폐지, 구조조정으로 국민안전,권리 침해↑


국토부는 이미 열차요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적자운행되고 있는 지선을 철도공사에서 분리할 경우 요금인상은 당연한 수순! 이미 철도공사는 여러차례 구조개편으로 인력 감축, 외주화가 진행돼 비정규직 비율이 높아지고 노동강도도 무척 강해졌습니다. 대부분 노선에 1인 승무제가 도입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인건비의 추가 축소는 노동강도 심화와 승객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합니다.
 
• 아르헨티나_철도민영화 이후 관리소홀, 투자 부족으로 매 년 대형철도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지난 6월 1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차추돌 사고 발생, 3명 사망, 300여명 부상.


• 영국_1995년 민영화 이후 100개가 넘는 민간회사가 철도 산업 참여, 잦은 열차 탈선 사고, 연발착, 급격한 요금인상, 열악한 차량 설비 문제로 시민 불만 고조, 결국 영국 정부는 다시 철도를 공공화.


• 독일 _ 철도민영화 이후 10년동안 3만 9천명의 직원->1만 9천명으로 구조조정. 남은 노동자들의 노동강도 심화, 현장인력 부족 및 철도시설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도 자회사들이 관련기관에 보고를 하지 않으면서 열차 탈선 사고, 운행 중단이 잇따름.


불편해도 괜찮아 그래, 우리함께! 철도노조 12월 9일 총파업 예고

철도공사가 12월 10일 민영화를 추진하는 이사회를 강행할 경우 철도노조는 9일(월)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철도노조의 파업은 철도, 의료, 전기, 가스 등 우리 삶에 필요한 공공재의 민영화를 막고 공공성을 회복하는 투쟁의 시작입니다. 보건의료노조는 민영화를 반대하며 철도노조 파업에 연대합니다!

함께갑시다! 철도노조 파업지지! 민영화 반대!연금개악 반대!
12월 11일 오후 4시 민주노총 경고•연대파업 및 파업결의대회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70 돈보다생명 6.15정신으로! 전쟁위기에서 한반도 평화로 file 관리자 2010.06.14 425
1069 지부소식 민주노총, 10일 타임오프 매뉴얼 폐기 촉구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0.06.14 923
1068 돈보다생명 [전단] 최저임금 월드컵 16강 file 관리자 2010.06.10 334
1067 돈보다생명 6.13 평화통일범국민대회 공지 file 관리자 2010.06.10 407
1066 지부소식 6․23 총력투쟁 결의대회 총 집중 관리자 2010.06.09 772
1065 돈보다생명 6월 최저임금 투쟁 시동 관리자 2010.06.09 416
1064 돈보다생명 대경본부장에 이경숙후보 선출 관리자 2010.06.09 495
1063 지부소식 성남시립병원 드디어 현실로! file 관리자 2010.06.09 1089
1062 돈보다생명 복지부 공공의료법률 개정안은 문제 투성이 관리자 2010.06.09 419
1061 지부소식 6.2 지방선거에서 보건의료노조 후보 대거 당선 관리자 2010.06.04 976
1060 지부소식 보호자 없는 병원 실시 약속한 광역단체장 중 인천 송영길, 강원 이광재, 충남 안희정, 경남 김두관 당선 관리자 2010.06.04 984
1059 지부소식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4인 원직복직 관리자 2010.06.04 899
1058 지부소식 6.2 지방선거 MB정부 심판! 국민의 승리 file 관리자 2010.06.04 867
1057 지부소식 [6․2 지방선거 D-2] 조합원 100% 투표로 지방선거 필승 file 관리자 2010.05.31 819
1056 지부소식 연석회의, 유시민 후보와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 공약협약 file 관리자 2010.05.27 734
1055 지부소식 연석회의, 한명숙 후보와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 공약협약 file 관리자 2010.05.27 783
1054 영상뉴스 5.18 항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file 관리자 2010.05.19 2567
1053 지부소식 6.2 지방선거 참여 해요~ file 관리자 2010.05.18 778
1052 지부소식 노동부 고시 중단! 사업장 특성 반영 촉구! 관리자 2010.05.13 703
1051 돈보다생명 범국본, 11일 제주자치도법 개정안 반대 기자회견 개최 관리자 2010.05.13 541
Board Pagination Prev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