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2013_81호] "박근혜 정부의 부당한 공공기관 정책에 불복종운동을 선포한다"

by 관리자 posted Dec 12,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박근혜 정부의 부당한 공공기관 정책에 불복종운동을 선포한다"



기만적인 공공기관 정상화방안 철회를 위한 전국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대회가 11일(수) 오전 10시 한국노총회관에서 진행됐다.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들은 박근혜 정부의 공공노동자 죽이기 정책에 맞서 불복종과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20131212_00002.jpg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공공기관 부채는 4대강사업, 해외자원개발, 보금자리주택, 원가이하 공공요금 등 정권차원의 정책실패와 필수 공공서비스 비용을 공공기관에 떠넘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유지현 위원장은 “정부정책 실패 원인을 노조로, 단협일부를 이유로 방만경영이라 낙인찍고, 그래서 노조탄압으로 화살을 돌리려는 방향이 보인다. 이런 흐름을 막지 못하면 전 사업장에 단체협약 개악으로 노조를 통째로 없애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의도가 분명히 보인다”고 말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힘껏 투쟁한다는 결의를 모아야 한다. 공공부문 공대위 대표자들이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 날 양대노총 공공부문 대표자들은 ▲부채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 ▲사회적 협의로 부채문제 근본대책을 새로 마련할 것 ▲부당한 공공기관 단체협약 개입을 즉각 중단할 것 ▲일방적 획일적 지침과 경영평가제도를 폐지할 것 ▲공공부문에 민영화, 구조조정 등 사회공공성 파괴를 중단할 것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노동자대표 참여 보장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실질적 처우개선과 진정한 정규직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 제시 ▲공공부문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노정교섭으로 결정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제고하고 노정협의 약속사항을 즉각 이행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어 “공공기관과 종사자 죽이기 방안을 단호히 거부하며 전조직적 역량을 결집해 공동대응을 결의한다. 공기업 부채 원인 규명을 위한 국민감사 청구와 박근혜 정부의 부당한 공공기관 정책에 현장의 불복종 운동을 추진하며 우리의 목소리를 표출하겠다”고 선포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69 돈보다생명 국회 야5당•민주노총, 노조법 개정 위한 현장조사 추진 관리자 2010.08.05 406
1768 돈보다생명 [2012_42호] 경희의료원지부‘당당선언출정식’진행 관리자 2012.07.20 406
1767 돈보다생명 [2012_43호] 보건의료체계 바로 세우기④ 의료공급체계 혁신 관리자 2012.07.23 406
1766 돈보다생명 [2013_17호] 4월 17-18일 1박 2일 진주의료원 사수투쟁 경남도의회로 총집중 관리자 2013.04.17 406
1765 돈보다생명 '비정규직 70만 해고대란'의 진실은? 관리자 2009.06.18 405
1764 돈보다생명 노조전임자 축소하는 타임오프 매뉴얼이 아닌 전임자 현행 유지가 대세 관리자 2010.07.28 405
1763 돈보다생명 [56호] 30일 KEC 농성현장서 김준일지부장 분신…촛불집회 진행 file 관리자 2010.11.03 405
1762 돈보다생명 [2012_77호] 30일 영남학원재단 정상화의 사회적 해법 모색 위한 토론회 진행 관리자 2012.10.31 405
1761 돈보다생명 [2012_80호] 영남대의료원해고자 복직 촉구 국회 기자회견 진행 관리자 2012.11.14 405
1760 돈보다생명 [2013_3호] 동의요양병원 간병노동자 계약해지 철회촉구 투쟁 46일째 16일 천막농성 돌입, 강고한 투쟁 이어간다 관리자 2013.01.16 405
1759 돈보다생명 "의료재정체계서 이미 의료민영화 진행중" 노안부장 2008.09.11 404
1758 돈보다생명 전세계로 전파 타는 '한국 의료관광' 노안부장 2009.03.09 404
1757 돈보다생명 [51호] 2010년 산별 현장교섭 이모 저모 관리자 2010.10.01 404
1756 돈보다생명 [2012_2호] 보건의료노조 창원시지부 설립총회 개최 관리자 2012.01.12 404
1755 돈보다생명 [2012_76호] 임금 반납 강요, 악질노무사에 교섭권 위임, 노사관계 파탄 남원의료원의 미래를 위한 길인가! 관리자 2012.10.24 404
1754 돈보다생명 [2012_80호] 투표권보장공동행동,“투표시간 연장 입법화하라” 관리자 2012.11.14 404
1753 돈보다생명 불법 부당노동행위 규탄! 책임자 처벌 촉구! 고대의료원지부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10.20 404
1752 돈보다생명 2012년 해외환자 10만명 유치 목표 관리자 2008.09.10 403
1751 돈보다생명 [신동아]“미네르바는 금융계 7인 그룹 구속된 박씨는 모르는 사람” 노안부장 2009.01.19 403
1750 돈보다생명 "진료실적 중심 보수체계, 임상의사 연구참여 발목" 관리자 2009.05.15 403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