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2014_9호] 3대 비급여 해결 꼼수 의료민영화 책임덮나?

by 관리자 posted Feb 14,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3대 비급여 해결 꼼수 의료민영화 책임덮나?



3대 비급여 제도 개선방향이 발표됐다. 어떤 것도 개선되지 않았다. 후보시절 핵심 공약이었던 만큼 이행했다는 흉내만 내는 꼴이다. 환자들에게 절박한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문제는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고 의료민영화 정책에 대한 입장도 여전히 강경하다.


20140214_000011.jpg 20140214_01.JPG


선택진료비 완전폐지 공약불이행
제도 존속, 환자 피해 여전할 듯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선택진료비는 원래 공약이었떤 완전폐지 방식이 아니라 추가비용을 축소하거나 선택의사 비율을 줄이는 방식을 택했다. 여전히 선택진료비가 존속하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편법, 중복지원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미봉책에 불과하다.
상급병실료 개선은 일반병실을 4인실까지 확대하고 일반병상 의무비율을 상향하며 4,5인실 입원료를 신설하는 방식을 택했다. 반강제적으로 1,2인실에 입원해 비싼 병원비를 부담해야 하는 현실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강제적 1,2인실 입원 해결 X
안일한 계획, 굼뜬시행 간병문제

간병문제 역시 해결되지 않았다. 그나마 간병비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해 간병서비스를 제도화 하겠다는 방침이 발표됐지만 안일한 계획과 굼뜬 진행속도에 시행 시기와 방법마저 불투명하다.


미봉책은 아무것도 해결 못해…
의료민영화 정책 완전 폐기가 답

보건의료노조는 11일 성명서를 발표, 기만적인 미봉책 대신 국민들의 병원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보험 보장율을 OECD 평균 8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한 특단의 정책을 제시해야 함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국민들에게 병원비 폭등, 과잉진료, 의료양극화의 재앙을 안기고 1차의료 몰락과 재벌자본의 시장장악, 경쟁심화와 독과점화 등 우리나라 의료체계를 의료민영화 정책부터 전면 폐기해야 함이 우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0 돈보다생명 [53호] 대한적십자사 공공의료는 나몰라 관리자 2010.10.14 403
1029 돈보다생명 [53호] 면담도 거부, 교섭도 거부! ...파업사태 장기화의 주범은 사용자 file 관리자 2010.10.14 757
1028 돈보다생명 [53호] 보건의료노조 2차 중앙위, 하반기 사업 계획 확정 file 관리자 2010.10.14 604
1027 돈보다생명 [54호] 2011년 건강보험 수가 협상 마감 관리자 2010.10.22 494
1026 돈보다생명 [54호] 25~26일 고대의료원 산별집중투쟁 관리자 2010.10.22 965
1025 돈보다생명 [54호] 고대의료원지부 파업 15일차 조순영지부장 단식농성 7일차 file 관리자 2010.10.22 887
1024 돈보다생명 [54호] 국회 국정감사 소식 관리자 2010.10.22 401
1023 돈보다생명 [54호] 지방의료원, 사측 도발에 투쟁 시동 관리자 2010.10.22 368
1022 돈보다생명 [55호] 11월 7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만나요 관리자 2010.10.27 461
1021 돈보다생명 [55호] 1문1답 G20 정상회의, 뭐가 문제인가 (2) 관리자 2010.10.27 349
1020 돈보다생명 [55호] 30일, 김상숙 열사 추모제 관리자 2010.10.27 339
1019 돈보다생명 [55호] 고대의료원지부 타결 관리자 2010.10.27 555
1018 돈보다생명 [55호] 고대파업투쟁 승리에 이어 대한적십자사본부지부 임단협 승리한다 관리자 2010.10.27 503
1017 돈보다생명 [56호] 25일~26일 적십자사 산별집중투쟁, 23일~25일 원주의료원 산별집중투쟁 관리자 2010.11.03 391
1016 돈보다생명 [56호] 30일 KEC 농성현장서 김준일지부장 분신…촛불집회 진행 file 관리자 2010.11.03 405
1015 돈보다생명 [56호] 30일 김상숙열사 11주년 추모제 file 관리자 2010.11.03 395
1014 돈보다생명 [56호] 건강보험 하나로 거리 서명 선포 file 관리자 2010.11.03 438
1013 돈보다생명 [56호] 올해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열사의 40주기 - 7일 서울에서 만나요 2010년 전국노동자대회 file 관리자 2010.11.03 383
1012 돈보다생명 [56호] 전태일열사는? file 관리자 2010.11.03 414
1011 돈보다생명 [57호] 11일은 G20 투쟁의 날 file 관리자 2010.11.09 519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