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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투 초읽기…내달 병원계 총파업 위기
민노총, 찬반투표 가결 예상…보건勞, 총력투쟁 결의후 조정신청
민주노총이 오늘(16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와 관련한 '총파업 찬반투표'를 마무리하고 총파업을 선언, 줄파업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에도 파업 발생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투표 결과를 토대로 파업 일정을 논의할 예정인데 보건노조 역시 26일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가진 뒤 곧바로 조정신청에 들어간다. 내달 중순께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보건노조 정해선 부위원장은 16일 "7월 중순에서 말까지 자체동력을 만들어 총파업을 포함해 총력투쟁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물류대란이 발생한 상태에서 병원 등 각종 공공기관의 기능마저 중단되는 최악의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보건노조의 총파업 강행 움직임은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들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만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국민의 건강주권, 생명 주권을 지키기 위한 민주노총 총파업 찬반투표에 동참키로 천명한 바 있다.

홍명옥 위원장은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이 결정되는대로 보건노조 역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당하는 노동자로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면서 "병원 사업장 특성에 맞는 창조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총파업 투쟁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단, 보건노조가 산별교섭 일정과 필수유지업무제도 등으로 파업에 전면 동참하기 힘들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보건노조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환자 보호자 서명운동과 노사공동선언을 추진해 왔다.

홍명옥 위원장은 "병원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보건노조는 광우병 쇠고기 병원급식 반대 서명운동과 노사공동선언운동을 벌여왔다"면서 "광우병 쇠고기로부터 환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면 재협상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달 26일 전국 120개 병원의 노동조합 간부 대의원 3000여 명이 서울로 집결해 '고시철회, 전면 재협상, 의료영리화 반대 보건의료노동자 대행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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