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오늘아침] 감기 병원비가 7만원?! 민영의료보험 활성화 논란.
이 영화에서는 공장에서 일을 하다 두 손가락이 잘린 한 남성이 병원에서 각각 6만 달러와 만 이천 달러가 드는 접합비용을 놓고 어느 손가락을 붙일 것인지를 고민하다 결국 6만 달러의 손가락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보여줌으로서 미국의 충격적 의료 실태를 고발하고 있는데....
이러한 미국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는 민영의료보험을 활성화 하겠다는 정책을 내놓고 올 해 안에 관련 법 제정까지 마치겠다고 밝혀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국가가 운영하는 의료보험이 무너지면 현재 5천원 정도 하는 감기 진료비가 7만원이 될 수도 있다는데.... 과연 영화 [식코]가 보여주는 상황이 십 년 뒤 우리의 모습은 아닐지... [식코]를 통해 우리나라의 의료체계 실태를 긴급 점검해보고 국가가 지켜야 할 마지막 보루인 의료보험! 그 필요성을 진단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