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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의사들

by 노안부장 posted Feb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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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의사들 

 

 

자유가 의미하는 것은 언제나 같습니다.

 그것은 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입니다.

 - 체 게바라 -

 

 

1959년 쿠바혁명이 성공한 당시 전국의 의과대학은 1개,

의과교수는 16명. 의사는 6천명 그 나마 절반은 미국으로 망명.

모든 것이 부족한 현실에서 그들만의 방법으로 지금의 선진의료

국가로 성장했다.
우수한 인재를 뽑아 의사를 만들고, 의사로 성장한 사람들을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진료를 보게 함으로써 지금의 쿠바는 만들어졌다.

 

1963년 소아마비 퇴치(한국 2000년)
1986년 심장이식수술.(한국 1992년)
1996년 홍역퇴치
1959년 쿠바혁명 성공 전 영아사망율 1000명당 60여명
현재 1000명당 5.6명 (미국 1000명당 6.9명)

 

의술이 발전하고 무상의료를 계속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사람중심의

의술을 펼치며 주민들 가까이에 의료기관과 의사들이 있으면서

지속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주민들을 돌보기 때문이다.


 

모든 국민은 피부색, 성별, 종교, 국적에 관계없이

의료해택을 받을 똑같은 권리가 있다

쿠바헌법 43조

 

모든 국민은 무상의료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

국가는 국민들에게 무상의료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쿠바헌법 50조

 

쿠바는 자국민의 건강 뿐 아니라 세계를 향해서도 의술을 펼치고

있다. (1963년 이후 세계 101개 나라에 연인원 10만명 이상의 의사

를 지원) 같은 인간으로서 단순히 우리가 가진 것 일부를 나눠주는 것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의술을 펼치는 일 뿐만 아니라 쿠바의 사람들은 Made in 쿠바인 의사들 처럼 그 나라에서 그 지역에서 의술을 펼칠 수 있도록 의사를 양성하는 인력양성도 같이 하고 있다.

그 사람들이 기존의 자신의 직업으로 돈과 명예를 얻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류와의 연대, 인류에 대한 사랑과 봉사가 가장 중요하다라는 새로운 가치관으로 새롭게 삶을 바라보며, 새로운 눈으로 인간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말이다.

이렇게 쿠바의 사람들이 인류의 정신을 펼칠 수 있는 것은 조상으로 물려받은 연대의 정신이 있기 때문이다.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이웃나라 국민을 최선을 다해 도와줘야 한다는 조상들이 물려주는 연대의 정신 말이다.


기적의 작전

 :2004년부터 베네수엘라 시각 장애인을 위해 쿠바에서 시행하는 무료 시력회복 수술 프로그램

20여 분 수술시간으로 치료되는 되는 백내장 치료수술 그러나 사람들은 600달러라는 돈이 없어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간다. 전국의 3천명 이상의 되는 사람들이 말이다.

우선 베네수엘라의 사람들 부터 쿠바의 의사들은 안과의술을 펼치고 있다.

 

쿠바에서 베네주엘라로 베네주엘라에서 에콰도르에서
카리브의 작은 나라에서 시작된 희망은
지치진 않은 발걸음으로 더 먼곳 더 그늘 진 곳을 향해 퍼져나가고 있다.


'건강은 더 이상 소수의 특권이 아니라 전 민중의 자산이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있는 베네주엘라

 

바리오 아덴트로 : 2003년부터 시작된 베네수엘라 빈민지역 의료시설 건립프로그램

아덴트로는 마을 깊숙이라는 뜻이다. 이 의료시설 프로그램을 시작했을 때 베네주엘라 의사중 참여한 의사는 전국의 50여명 뿐이였다.

적은 참여율의 이유는 빈민가로 들어가야 하기도 하며, 그 수고에 비해 국가에서는 적은 급여를 보장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네주엘라의 의사는 전국의 50여명만이 참여했다.

그 빈자리는 쿠바의 의사들로 채워지게 되었다.
쿠바의 의사들은 연대의 정신으로 베네주엘라 사람들을 정성을 다해 돌보면서 몇 안되는 함께하는 베네주엘라의 의사들도 변화시키고 있다. 모든 것이 갖춰져 있을 때, 돈이란든지, 첨단의료장비라든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기 때문에 뭐든지 시도를 해보고 자신의 가진것을 가지고 진료를 해야한다라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말하며 동료의사들을 변화시킨다.

 


"의사의 특권도,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아이의 순수한 미소, 부모의 감사하는 마음은 돈으로 살 수

없으니까요

흑인이든 백인이든 그 누구도 건강할 권리가 있습니다.
저는 그 권리를 지켜주려고 여기 동티모르에 왔습니다"


"내가 힘들게 의학공부를 했던 그 시간이 다 이유와 목적이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것은 생명을 구하는 일입니다."


"타인의 아픔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낄 줄 아는 사람이

훌륭한 의사입니다."


"한 사람이 일상에서 겪는 고통을 자신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사가 훌륭한 의사입니다."

 

 

국민이 아프면 국가는 발전을 할 수가 없다.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국민의 요구에 따라 자원을 쏟아야만 한다.

 

 

 

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사람이 중심에 있다는 원칙을 버리지 않은다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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