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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농성을 바라보며 또 교섭 시기가 왔음을 느끼네요.

속보 내용을 보면 구구절절 옳은 말인데 왜 의료원은 교섭을 하지 않나요.

병원의 구성원들인 직원들의 목소리에 왜 귀를 막고 있나요.

한바탕 시끄럽게 해야 못 이기는 척 그때서야 대화 하는 시늉을.할건가요.

임금.인력만 놓고 봤을때 몇년은 고통분담 했습니다.

설마 올해도 사회 분위기에  편승하여 어렵다는 얘기는 안하겠죠.

밤 설치며 고생하는 노조 간부님들 그들도 고대병원 한 식구입니다.

무리한 요구가 있다고 생각되면 서로 양보해서 대화로서 잘 풀면 된다고 봅니다.

그럴려면 일단 서로 만나야죠.

직원들 대신해서 고생하시는 그 분들 조금이라도 생각하시면 빨리 교섭해서 빨리 끝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만큼은 진정 노사가 하나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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