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ü überspringen

2009.01.25 14:31

가슴에 담은 사랑

(*.133.149.62) gelesen 1422 Anzahl der Abstimmungen 0 Kommentar 1
?

Shortcut

PrevVorherig Artikel

NextNächst Artikel

Larger Font Smaller Font Nach oben Nach unten Go comment Drucken Ändern Löschen
?

Shortcut

PrevVorherig Artikel

NextNächst Artikel

Larger Font Smaller Font Nach oben Nach unten Go comment Drucken Ändern Löschen

♤ 가슴에 담은 사랑 ♤


 


 




        ♣ 가슴에 담은 사랑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사랑하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아무것 가진 것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줄이요

        사랑은 바다처럼 넓고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고
        받고 또 받아도 모자랍디다

        사랑은 시작만 있고
        끝은 없는 줄 알았습니다
        차곡차곡 쌓아놓고
        소복소복 모아놓고
        간직만하고 있으면 좋은 줄이요

        쌓아놓고 보니
        모아놓고 보니
        병이 듭디다
        상처가 납디다

        달아 날까봐
        없어 질까봐
        꼭꼭 숨겨 놓았더니
        시들어 갑디다
        힘이 없어 조금씩 죽어갑디다

        때로는 바람처럼 떠나도 보고
        때로는 물처럼 흘러도 가고
        자유롭게 자유롭게 놀려야 한답디다

        가슴을 비우듯 보내 주고
        모아둔만큼 퍼내어 주고
        쌓아둔만큼 내어 주고
        죽을만큼 아파도 안 봐야 한답디다

        아플만큼 아파야 무엇인지 안단 걸
        수 없이 이별 연습을 하고 나서야
        알 수 있겠습디다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인 줄 알았는데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입디다



        **좋은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Nr. Titel Verfasser Datum gelesen
    568 [새책] 21세기 마을국가를 위한 IT정책 제안! 『국가에서 마을로』(전명산 지음)가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 갈무리 2012.10.24 2008
    567 이화의료원 파업이 남긴 것 유혜린 2012.10.19 1799
    566 이른바 ‘양승조법’을 둘러싼 갈등을 넘어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단결과 투쟁이 중요하다 유혜린 2012.10.19 1916
    565 넘 힘들어요 2 조합원 2012.10.19 2844
    564 노동부, 창조컨설팅 인가취소 착수 조합원 2012.10.04 1901
    563 안식년.... 쉬고싶다 2012.10.04 2073
    562 ‘노조파괴 전문’ 창조컨설팅, 7년간 14개 노조 깼다 조합원 2012.09.24 1992
    561 밤샘근무자의 호소 “인력을 늘려달라” 자유인 2012.09.13 1985
    560 취약계층근로자를 위한 건강검진안내 file 구로구근로자복지센터 2012.08.08 2927
    559 [진보신당 성북] “성북등기소 부지 주민이용시설 전환” 대책위원회가 활동을 개시합니다 file 신희철 2012.07.17 2338
    558 금연부탁합니다. 1 ^^ 2012.06.26 2284
    557 [진보신당 성북] "콩나물교실과 시간강사"- 국민대, 수강인원 줄이기 서명 5천명 돌파 file 진보신당성북 2012.06.19 2067
    556 대외적인 것보다는 대내적인 것에. 1 항상 궁금합니다 2012.06.14 2983
    555 서울남부지역 노동자와 함께하는 노동법 강좌에 초대합니다. file 구로구근로자복지센터 2012.05.30 2490
    554 [제안서] 성북지역 단체들에 시간강사 투쟁 연대를 제안드립니다 진보신당성북신희철 2012.05.24 1886
    553 왠지 우리 병원얘기 같네요.. 고고짱 2012.05.09 2330
    552 올해 뜨거운 감자!!! 반갑드래요 2012.05.08 1974
    551 서울일반노조 한일병원노동자들을 함께 지켜 주십시오 file 서울일반노조 2012.03.15 2313
    550 통합진보당 청년비례 후보 기호4번 김지윤, 선거인단으로 등록해주세요 file 99%의 목소리 김지윤 2012.03.06 2171
    549 [후보평가단으로 등록해주십시오] 99%와 함께 1%에 맞설 기호 16번 김지윤 99%의 목소리 김지윤 2012.02.28 2008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