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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술잔에 채워진 눈물

사랑



시인은 이렇게 덧붙입니다

“아버지는 손수레에 연탄을 가득 실고
가파른 언덕길도 쉬지 않고 오른다
나를 키워 힘센 사람 만들고 싶은 아버지...

"아버지가 끌고 가는 높다란 산 위에
아침마다 붉은 해가 솟아 오른다"
이렇게 연탄배달해서 시인을 키워냈던 아버지...

바로 우리들의 아버지 상(像)이 아닌가 싶다 .

경기가 안 좋아질수록
아버지의 등에 얹힌 삶의 무게는 무겁다.
연탄 배달을 해서 자식을 키운 아버지도 계시고
운전을 해서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도 계시고
매일... 쳇바퀴 돌듯 직장생활을 하는 아버지도 계시다.

아버지.

언제나 강한 존재일 것만 같던 그분...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강하지도 않고
더 이상 힘세지도 않고
더 이상 용기 있지도 않은
비굴과 연약함이 묻어 있을지도 모르는
우리들의 아버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고 싶다.
그건 바로 가족 때문이겠지--

자식을 위해서는 가족을 위해서는
마지막 남은 자존심마저 버리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에게 기성세대라고
비웃고 싶어했던 적은 없었을까?
속물이라고 마음에서 밀어냈던 적은 없었을까?

어느 시인은 우리들의 아버지를 이렇게 노래한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눈물이 절반이다”

- 송정림의 마음풍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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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 Image 01Apr
    by 열받음
    2011/04/01 by 열받음
    Views 2958 

    아 진짜 열받네!!

  2. No Image 17Nov
    by 허리케인
    2010/11/17 by 허리케인
    Views 3316 

    아! 파업이여!

  3. 아고라 베스트글 1000개를 합친것보다 더 중요한 내용

  4. No Image 31Jan
    by 아름다운그대
    2009/01/31 by 아름다운그대
    Views 1427 

    아름다운사랑

  5. No Image 31Jan
    by 불효자
    2009/01/31 by 불효자
    Views 1385 

    아버지의 술잔에 채워진 눈물

  6. No Image 13Jun
    by 하이
    2011/06/13 by 하이
    Views 3836 

    안녕하세요. 방문하고 갑니다.

  7. 안산 노동인권 영화제에 초대합니다!

  8. 안산병원

  9. 안석이 많이 컸네.반갑다

  10. No Image 04Oct
    by 쉬고싶다
    2012/10/04 by 쉬고싶다
    Views 2074 

    안식년....

  11. No Image 24Dec
    by 관리자
    2014/12/24 by 관리자
    Views 776 

    안암병원 간호직 인사이동에 대한 입장입니다.

  12. No Image 14Sep
    by 안암시설팀
    2008/09/14 by 안암시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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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식신청이요..

  13. 야식신청이요~기계실

  14. 어느 고마운 가수에 부쳐 - 펌

  15.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이네 그려

  16. No Image 11Apr
    by 노동꾼
    2011/04/11 by 노동꾼
    Views 3774 

    어떤 악덕 업주보다, 폭압 독재보다 못한 인간 쓰레기들

  17. 어이구 속 터져...

  18. 어쨌든,,,,,

  19. No Image 07Nov
    by 투투투
    2008/11/07 by 투투투
    Views 1589 

    어쩐지 택배기사 표정에 살기가 느껴지더라니..

  20. 억울하게 벌금딱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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