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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전남대병원지부 조정신청 보고대회

by 관리자 posted Jul 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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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6시, 전남대병원 본관 로비에 모인 약 400여명의 조합원들,, '적정인력 확보, 비정규직 정규직화, 자주적 노조활동 보장, 단체협약 개악안 저지' 한 목소리

 

“적정인력 확보하라”
“비정규직 정규직화”
“자주적 노조활동 보장”
“단체협약 개악안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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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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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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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6월 29일, 오후 6시. 4년 만에 전남대병원 본관 로비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이하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지부장 김미화) 조합원 약 400여명이 모였다. 이유는 사용자측이 산별현장교섭을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하고 단체협약 개악안을 내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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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장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천재영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사무장의 사회로 시작된 ‘2010년 전남대병원지부 조정신청 결의대회’에서 김미화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장은 “올해 우리 투쟁의 목표는 적정인력 확보와 자주적 노조활동 보장”이라며 “우리 요구가 쟁취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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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이어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다들 아시다시피 오늘 서울에서는 ‘최저임금 5,180원 쟁취 전국노동자대회 및 문화제’가 진행중”이라며 “오늘 보건의료노조 전 지부가 전남대병원지부 조정신청 결의대회에 집중하려 했으나 최저임금 5,180원 쟁취 투쟁 또한 우리가 함께 해야 하는 투쟁이기에 오늘 전남대병원지부 조정신청 결의대회에는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전북지역본부, 국공립병원지부만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대병원지부가 투쟁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첫째, 현재 보건의료노조 전 지부가 교섭중에 있지만 어떤 사용자도 단체협약 개악안을 내놓고 있지 않는데 전남대병원 사용자만 단체협약 개악안을 내밀고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지난 2004년 주5일제 실시로 인해 근로조건이 저하돼 보건의료노조가 산별총파업 투쟁으로 생리휴가 유급, 기존 조합원 연•월차 수당보전, 월 소정근로시간 192시간 등을 쟁취했다. 그런데 생리휴가 무급, 연•월차 수당보전 폐지, 월 소정근로시간 209시간으로 하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는 개악노조법을 악용해 노동조합을 무력화 시키려 하기 때문”이라며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6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 1,300여명의 간부•대의원들이 모여 올해 보건의료노조의 가장 중요한 투쟁과제는 ‘전임자를 지키는 것’이라고 공유하고 결의했다”며 “전남대병원지부가 파업에 돌입하면 7월 14일 파업전야제부터 보건의료노조 중앙 사무실을 전남대병원으로 옮길 것이고, 보건의료노조 전 지부는 교섭을 중단하고 전남대병원지부 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파업을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교섭을 통해 최대한 평화적으로 타결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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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섭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사무처장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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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미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부위원장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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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강 광주광역시 동구 구의원 당선자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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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지부•서울대치과병원지부•경상대병원지부•전북대병원지부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이 밖에도 안기섭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사무처장, 최경미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부위원장, 안병강 광주광역시 동구 구의원 당선자, 충남대병원지부•서울대치과병원지부•경상대병원지부•전북대병원지부에서 나와 힘찬 결의발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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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노래패 ‘점심시간’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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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노동자문예운동연합 노래패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또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노래패 ‘점심시간’, 광주노동자문예운동연합 노래패에서도 참석해 힘찬 노래공연으로 연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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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부지부장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이어 김혜란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부지부장이 교섭경과보고를 했다.

 

김혜란 부지부장은 “우리 지부는 지난 3월 30일 병원측에 4월 15일에 2010년 산별현장교섭 상견례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지만 병원측은 교섭불가 통보를 해 왔다. 이후 2차례 더 교섭요청을 했지만 병원측은 계속 거부했다. 병원측의 이유는 올해 교섭 주요 의제 중 하나인 전임자 관련 법규가 정비되기 전에는 교섭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 지부는 요구안에 전임자 관련 요구만 있는 것이 아님에도 병원측이 관련법을 핑계대며 교섭을 거부한 속내는 9월 21일 단체협약 만료일을 염두에 두고 교섭을 늦추면서 단체협약을 해지할 목적이라고 판단하고 병원측이 계속해서 교섭을 회피하는 것은 명백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되기에 법적조치와 교섭거부에 따른 투쟁을 경고했다. 그제서야 병원측은 5월 13일 상견례에 응했다. 그 후 조정신청 결의대회까지 5차례의 본교섭과 3차례의 축조교섭을 진행했다. 교섭이 진행되는 동안 병원측은 우리들의 근로조건을 현저히 후퇴시키는 내용이 담긴 단체협약 개악안을 상견례 직후인 5월 24일 보건의료노조에 송부했다. 이는 보건의료노조 소속 병원 최초로 개악안을 들이민 것이고, 보건의료노조 전 지부 중 단체협약 만료일이 가장 빠른 우리 지부를 자극하며 노사충돌을 부추키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것을 반송했지만 병원측은 다시 송부해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를 보이면서 우리를 분노시켰다. 우리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인 임금인상 요구와 인력충원에 대해 병원측은 각종 시설, 설비투자로 인해 앞으로 고정비 증가가 예상돼 병원경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노조활동 보장을 위해 조합 전임자수 유지와 관련한 요구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노조 전임자수를 줄여 노조활동을 축소시키고 노조활동을 마비시키려 하고 있다. 이렇게 지금까지 축조교섭을 포함해 9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병원측은 단체협약 해지를 염두에 두고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 그래서 우리 지부는 오늘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다. 15일간의 조정기간 동안 우리 지부는 파업을 힘차게 준비하면서 원만한 합의를 위해 또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병원측이 어떤 태도로 나올 지 지켜보면서 더 힘차게 투쟁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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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지막으로 ▲적정인력 확보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개선 ▲사용자측의 단체협약 개악안 철회 ▲노조 전임자수 현행대로 유지 및 자주적 노조활동 보장 ▲의료민영화 정책 반대 및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 만들기 등을 위해 총력투쟁 할 것을 결의했고, 이런 요구가 쟁취될 때까지 버튼달기, 로비농성 등 2010년 투쟁 승리를 위한 단체행동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2010년 06월 29일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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