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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속보 38호 - 대대에서 조정신청 힘차게 결의 17일 조정신청 고대의료원은 각오하라!!

by 관리자 posted Aug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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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의원대회서 조정신청 힘차게 결의! 17일 조정신청

고대의료원은 각오하라!!noname01.jpg



812일 구로병원에서 ‘2010 임금단체협상 투쟁승리와 조정신청 결의를 위한임시대의원대회(이하 임시대대)가 열렸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전남대병원 총력투쟁으로 단체협약 개악안도 막아내며 전남대병원의 교섭을 승리로 이끌었다며 고대의료원의 투쟁도 보건의료노조 차원의 집중 투쟁을 전개해 꼭 승리로 이끌겠다는 인사말로 임시대대를 시작했다. 뒤 이어 보건의료노조 이인숙 조직실장으로부터 타지부 교섭상황과 타임오프 문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 현시기 정세를 숙지하고, 속속 타결되고 있는 타지부의 소식도 접했다.

이날 참석한 40여명의 간부대의원은 중식 피켓팅을 진행하며 우리의 요구를 목소리 높여 외치며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임시대대 본대회는 대의원 과반수이상 참석으로 개회되었고, 대의원들은 부서별로 겪고 있는 현안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발언과 켜켜이 쌓여있는 부서문제에 대해 열변을 토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후 조순영 고대의료원지부장의 교섭경과 보고와 총력투쟁 계획을 발제했다.

『① 수익 창출을 위한 연장근무와 변형근무 만연 단협을 미이행하거나 단협과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

- 보건수당(기준 200471일 기본급)의 경우 기존 입사자보다 신규 입사자들의 보건수당이 훨씬 높다.

- 정규직 사직자리 비정규직으로 충원 - 부서 콜 당직 처우문제

비용관리로 인한 비정규직 양산(3개병원 비정규직 500) 전임자 축소는 노동조합의 약화로 이어짐

 

진지한 토론과 발언이 이어진 가운데 한 대의원은 이미 부서 조합원들은 파업 결의까지 하고 있다며 조정신청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올해 단체협약 개정과 우리의 몫을 당당하게 쟁취하기 위해 전원찬성으로 조정신청을 결의했다. 또한 파업에 필요한 필수유지업무에 대한 교육과 지부 투쟁 계획을 발제하며 임시대대를 폐회했다. 조정신청은 17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신청할 예정이며, 전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25()27()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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