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3.250.81) 조회 수 3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5-head.png

15-title1.png

12월 18일은 세계 이주민의 날이다.

한국의 이주노동자는 70만 명이 넘지만 이주노동자들의 조건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는 정부가 이주노동자들의 권리를 후퇴시키고 차별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고용허가제 노동자들은 직장을 마음대로 그만두거나 옮길 자유도 없다. 퇴직금도 귀국한 후에나 받을 수 있다. 20만 명의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이 언제든 일터에서 단속돼 추방될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런 차별은 매우 부당하다. 이주노동자들은 한국인이 기피하고 인력이 부족한 여러 산업들에서 일을 하며 한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 비자가 있든 없든 모든 이주노동자들이 고마운 존재들이다.

그런데 정부는 이주노동자를 값싸고 가장 유연한 노동력으로 기업들에 제공하기 위해 이들의 권리를 빼앗고 온갖 부당한 차별을 가한다.

이런 지독한 차별과 열악한 조건을 바꿔 나가기 위해 이주노동자들은 부단히 투쟁해 왔고 노동조합도 건설했다. 이주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해 이들이 외롭게 싸우지 않도록 민주노총이 적극 연대해야 한다.

15-title2.png

한상균·최종진·이영주는 이주노동자들을 환영하고 적극 연대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고용허가제 폐지,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법화, 노동3권 보장, 차별 반대를 위해 함께 싸워나갈 것이다.

또 이주노동자 스스로의 투쟁과 조직화를 적극 지지·지원하며 이주노동자 조직화를 확대해 나가려 한다.

이런 연대만이 정부와 기업주들의 이간질에 맞서 한국노동자와 이주노동자의 단결력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 노동조합들이 이주노동자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적극 조직해야 한다. 또 이주노동자들이 노조에 가입하기 전에라도 대표를 뽑아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상균·최종진·이영주는 민주노총과 각 산별 연맹 차원에서 이주노동자 대의원 할당을 신설하거나 늘려 민주노총 조직 전체에서 이주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높여 나갈 것이다. 또 (가칭) ‘이주노동자 특위’를 신설해 연대와 조직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donate.png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 동아일보 보시는 윗분들께 기가 막히죠. 2011.03.30 3420
87 일본 성금이라...... 독도나 지켜라!! file 공감된다! 2011.03.30 3426
86 태평양제약에서 리베이트 받은 고대의료원 이게 뭔가요 2011.05.29 3429
85 인사이동 1 깜깜이 2014.07.09 3429
84 태백산 설경 고돌이 2011.01.30 3434
83 생매장돼지들의절규 고돌이 2011.02.24 3471
82 다시 마녀사냥이 시작됐다 그래 나는 마녀다. 2011.04.11 3472
81 인증평가 노고 치하 경희의료원 부럽당 2011.02.01 3476
80 시켜서 하는건지?? , 알아서 기는건지?? 2 역겨워서 2010.10.17 3477
79 명퇴금 계산 file Mrcooldo 2013.03.27 3480
78 삼성전자서비스 노사 협상 타결 질긴놈이 이긴다 2014.06.27 3488
77 생활의지혜 file 홍보부 2010.04.19 3512
76 3/12(토) 제4차 벗님과 걷기 몰개 2011.02.23 3528
75 튼실하구만 ㅋㅋ 오우 2011.04.01 3552
74 이완 전사무국장 복직, 다른 팀장은 어떻게.. 14 희망이 2010.03.21 3557
73 긴급속보!! 조심해! 2011.04.02 3558
72 (토론회)비정규 불안정 노동자의 정치세력화와 진보정치 혁신 새로운진보정당연구모임(준) 2011.04.21 3566
71 금방 받았습니다..^^ 3 무서워..벌벌 2010.10.06 3589
70 [제2회 벗님과 걷기 일정변경] 2010년 1월 29일(토) 오전 10시 북한산 둘레길 1,2, 3 코스 3 file 몰개 2010.12.20 3611
69 고대의료원 부총장 후임 인선 두고 '설왕설래' 후보자 2011.07.22 3645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