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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은 세계 이주민의 날이다.

한국의 이주노동자는 70만 명이 넘지만 이주노동자들의 조건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는 정부가 이주노동자들의 권리를 후퇴시키고 차별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고용허가제 노동자들은 직장을 마음대로 그만두거나 옮길 자유도 없다. 퇴직금도 귀국한 후에나 받을 수 있다. 20만 명의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이 언제든 일터에서 단속돼 추방될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런 차별은 매우 부당하다. 이주노동자들은 한국인이 기피하고 인력이 부족한 여러 산업들에서 일을 하며 한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 비자가 있든 없든 모든 이주노동자들이 고마운 존재들이다.

그런데 정부는 이주노동자를 값싸고 가장 유연한 노동력으로 기업들에 제공하기 위해 이들의 권리를 빼앗고 온갖 부당한 차별을 가한다.

이런 지독한 차별과 열악한 조건을 바꿔 나가기 위해 이주노동자들은 부단히 투쟁해 왔고 노동조합도 건설했다. 이주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해 이들이 외롭게 싸우지 않도록 민주노총이 적극 연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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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최종진·이영주는 이주노동자들을 환영하고 적극 연대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고용허가제 폐지,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법화, 노동3권 보장, 차별 반대를 위해 함께 싸워나갈 것이다.

또 이주노동자 스스로의 투쟁과 조직화를 적극 지지·지원하며 이주노동자 조직화를 확대해 나가려 한다.

이런 연대만이 정부와 기업주들의 이간질에 맞서 한국노동자와 이주노동자의 단결력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 노동조합들이 이주노동자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적극 조직해야 한다. 또 이주노동자들이 노조에 가입하기 전에라도 대표를 뽑아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상균·최종진·이영주는 민주노총과 각 산별 연맹 차원에서 이주노동자 대의원 할당을 신설하거나 늘려 민주노총 조직 전체에서 이주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높여 나갈 것이다. 또 (가칭) ‘이주노동자 특위’를 신설해 연대와 조직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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