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또다시 영리병원 설립 추진!
제주도가 4월 2일 국제녹지병원 설립 승인을 요청하는 사업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우리나라 영리병원 1호로 추진되었던 싼얼병원 설립 승인이 불허된 지 7개월 만에 또다시 우리나라 영리병원 1호가 허용될 위기에 처해진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4월 2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제주 영리병원 1호 설립 중단’을 촉구하고 영리병원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를 규탄하며 이후 영리병원 설립 저지 범국민적 투쟁을 벌여 나갈 것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