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2016_33호] “인력문제 해결을 포함한 올바른 의료기관 역할 재정립” 필요

by 관리자 posted Jul 14,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인력문제 해결을 포함한 올바른 의료기관 역할 재정립” 필요
7/13 보건의료산업 노사공동포럼 2차 대토론회 개최


보건의료노조는 7월 13일 오후 2시부터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올바른 의료기관 역할 정립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노사 공동포럼 2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20160714_00002.jpg


보건의료산업사용자협의회(준)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토론회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의 주요 논의 의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는 병원사용자들과 병원측 관계자, 지역본부장과 지부장 및 간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 토론에 앞서 1부 개회식은 한미정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의 축사에 이어 윤소하 국회의원과 신동근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으며, 사용자측을 대표하여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박상근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 노경선 신천연합병원장이 인사말을 했다. 


공공의료, 병원 인력 충원, 재원 확보 문제 함께 논의되어야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의료전달체계의 올바른 개혁방향은 보건의료산업의 노사의 공동의 이해가 걸린 문제로 보건의료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오늘의 토론회를 통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올바른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논의와 관련 첫째, 공공의료에 대한 논의를 포함시켜야 하며 둘째, 병원 인력 충원의 문제, 셋째, 재원 확보의 필요성이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토론회는 김동익 전 의학회장(분당 차병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윤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과 교수와 이주호 전략기획단장이 발제를 했다. 이어 권용진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실장, 정일용 원진녹색병원장, 조승연 성남시의료원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조승아 보건복지부 서기관이 지정 토론을 했다. 지정토론이 끝나고 참석자들과의 활발한 종합토론이 이어져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대한 현장의 절실한 요구가 전달되었다.


보건의료노조, 정책협의체 참여대안 제시 및 의견 반영위해 노력

메르스 사태 이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화, 환자안전법 발효, 의료전달체계 개편,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발의 등 의료정책과 제도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를 구성하여 1차-2차-3차 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방안 등을 놓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늦어도 10월 안에는 개편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개선협의체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늘 제기된 토론 내용을 포함하여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개편 방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20160714_00007.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11 돈보다생명 21세기에 맞는 인권선언 필요했다 노안부장 2008.12.10 442
2610 돈보다생명 최저임금제 개악.. “노동부 장관 맞아?” 노안부장 2008.12.10 353
2609 돈보다생명 고대의료원 '글로벌 진출' 가속페달 노안부장 2008.12.11 1112
2608 돈보다생명 [송년특집]3차병원 진입에 울고 웃는 병원들 노안부장 2008.12.11 1447
2607 돈보다생명 [키워드로 읽는 ‘2008 경제’]① 공포-금융시장 노안부장 2008.12.11 407
2606 돈보다생명 오바마, “노동자 절대적으로 옳다” vs 이명박, 콜트 농성 특공대 투입 노안부장 2008.12.11 476
2605 돈보다생명 감기 걸려 마스크 써도 체포...'반민주 MB악법' 발표돼 노안부장 2008.12.11 455
2604 돈보다생명 '중년의 88만원 세대'의 무너진 자부심 노안부장 2008.12.11 529
2603 지부소식 천막농성 3주차!!(12월8일~14일) file 관리자 2008.12.14 1167
2602 돈보다생명 청와대 "전국 어디서든 외국병원 설립" 노안부장 2008.12.15 336
2601 돈보다생명 1라운드 끝난 보험업법 개정…복지부 勝? 노안부장 2008.12.15 324
2600 돈보다생명 신포괄수가제 '7→40개 질병군' 확대 노안부장 2008.12.15 546
2599 돈보다생명 李대통령 “4대강 사업 바로 착수되도록 하라” 노안부장 2008.12.15 206
2598 돈보다생명 프랑스 학부모, 거리를 점거하다 노안부장 2008.12.15 352
2597 돈보다생명 부자는 따따블, 서민은 반토막" '반신자유주의 반이명박 서울지역 공동행동' 출범 노안부장 2008.12.15 441
2596 돈보다생명 정부 영리병원 도입 재추진…제주도 논란 가열 노안부장 2008.12.15 396
2595 돈보다생명 12월 21일 전국민중대회 노안부장 2008.12.17 298
2594 돈보다생명 "MB 싫은 사람, 명동으로 모여라~" 노안부장 2008.12.17 424
2593 돈보다생명 신자유주의에서 사회주의까지 노안부장 2008.12.17 544
2592 돈보다생명 국민 80% 비정규직 고용연장 '반대' 노안부장 2008.12.17 315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