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2017_47호] 대전·서울 을지 전면파업 4주차, 을지재단 이사장 사임 표명

by 관리자 posted Nov 02,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대전·서울 을지 전면파업 4주차, 을지재단 이사장 사임 표명
“새 경영진은 사태 해결 위해 진정성 있는 대화와 교섭에 나서야”


대전-서울 을지대병원지부 파업이 24일차를 맞았다. 그간 네 차례의 사후 조정회의가 열렸으나 사측의 진정성 없는 태도로 어떤 성과도 이루지 못했다. 파업 현장엔 실망을 넘어 분노가 이는 가운데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겸 의료법인 이사장이 갑작스레 사임 의사를 밝혔다. 

20171102_00003.jpg
[사진] 대전 을지대병원지부

20171102_00004.jpg

[사진] 서울 을지대을지병원지부


을지재단의 최고 경영자가 장기화되고 있는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되레 사임한 것은 무책임한 태도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를 통해“을지대병원과 을지병원을 반목과 갈등의 일터로 만든 것은 노조가 설립되자 노조파괴 전문가를 고용하여 노조파괴를 시도하고, 모든 병원이 대화를 통해 교섭을 타결하는데도 파업을 유도한 박준영 회장 자신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박준영 회장이 호소한 것처럼 화합과 신뢰로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을지재단 측이 지금이라도 당장 대화의 문을 열어 즉각 파업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이 넘도록 굳건히 대전과 서울 양 병원 로비를 지키고 있는 700여명의 파업대오는“사측은 협박성 선전을 멈추고 진정성 있는 대화와 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하는 한편, 지역 선전전, 파업 ucc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월급날인 10월 31일 대전을지대병원지부 일부 부서 조합원들이 대전과 서울 파업참여 조합원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봉투를 전달해 양 병원 파업농성장을 감동의 물결로 가득 메우기도 했다. 

대전·서울 을지 전면파업 4주차, 을지재단 이사장 사임 표명
“새 경영진은 사태 해결 위해 진정성 있는 대화와 교섭에 나서야”


대전-서울 을지대병원지부 파업이 24일차를 맞았다. 그간 네 차례의 사후 조정회의가 열렸으나 사측의 진정성 없는 태도로 어떤 성과도 이루지 못했다. 파업 현장엔 실망을 넘어 분노가 이는 가운데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겸 의료법인 이사장이 갑작스레 사임 의사를 밝혔다. 

20171102_00003.jpg
[사진] 대전 을지대병원지부

20171102_00004.jpg

[사진] 서울 을지대을지병원지부


을지재단의 최고 경영자가 장기화되고 있는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되레 사임한 것은 무책임한 태도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를 통해“을지대병원과 을지병원을 반목과 갈등의 일터로 만든 것은 노조가 설립되자 노조파괴 전문가를 고용하여 노조파괴를 시도하고, 모든 병원이 대화를 통해 교섭을 타결하는데도 파업을 유도한 박준영 회장 자신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박준영 회장이 호소한 것처럼 화합과 신뢰로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을지재단 측이 지금이라도 당장 대화의 문을 열어 즉각 파업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이 넘도록 굳건히 대전과 서울 양 병원 로비를 지키고 있는 700여명의 파업대오는“사측은 협박성 선전을 멈추고 진정성 있는 대화와 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하는 한편, 지역 선전전, 파업 ucc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월급날인 10월 31일 대전을지대병원지부 일부 부서 조합원들이 대전과 서울 파업참여 조합원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봉투를 전달해 양 병원 파업농성장을 감동의 물결로 가득 메우기도 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90 돈보다생명 [2012_23호]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정책과제 개발을 위한노사 공동포럼 개최 관리자 2012.06.04 250
2089 돈보다생명 [2012_37호] 2012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 보고서① 노동시간 관리자 2012.07.11 250
2088 돈보다생명 [2014_34호] 대통령담화문, 참사원인성찰X, 책임X, ‘땜질처방’ 재난에 무책임한 대통령은 노땡큐 관리자 2014.05.22 250
2087 돈보다생명 [2015_53호] 고대의료원, CMC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 타결의 의미 관리자 2015.10.28 250
2086 돈보다생명 [2018_24호] 최저임금 개악법 폐지! 문재인 정부 규탄! 수도권 결의대회 진행 관리자 2018.06.14 250
2085 돈보다생명 사회공공성 연석회의 "감세가 더 심한 위기 부른다" 노안부장 2009.01.19 251
2084 돈보다생명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 보건의료노동자가 앞장서서 만들겠습니다! 관리자 2012.07.11 251
2083 돈보다생명 [2013_58호] 2013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특성별 교섭 진행 박차 관리자 2013.07.26 251
2082 돈보다생명 [2018_48호] 보건의료노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1365차 정기 수요시위 주관 관리자 2018.12.13 251
2081 돈보다생명 의료법, 국회 통과…의료관광시대 개막 노안부장 2009.01.08 252
2080 돈보다생명 [2012_25호] 영리병원 Q&A ① 영리병원이 도입되면 일자리가 줄어듭니다 관리자 2012.06.11 252
2079 돈보다생명 [2013_37호] “공공부문 노동자 총단결로 노동기본권 쟁취! 민영화 저지! ILO 협약비준!” 관리자 2013.06.03 252
2078 돈보다생명 [2018_50호] 가천대길병원 파업 9일째, 보건의료노조 전면 투쟁 예고 관리자 2018.12.28 252
2077 돈보다생명 [2012_48호] “내게 힘이 되는 나라, 평등국가”...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의 대화 관리자 2012.08.02 253
2076 돈보다생명 [2012_51호] 축조교섭 통해 실질적 논의 본격 시작...2차 축조교섭은 8월 16일 오후 2시에 진행 관리자 2012.08.14 253
2075 돈보다생명 [2013_79호] 비상시국대회 및 양대노총 공공기관 단위사업장 대표자 결의대회 관리자 2013.12.06 253
2074 돈보다생명 [2014_9호] 3대 비급여 해결 꼼수 의료민영화 책임덮나? 관리자 2014.02.14 253
» 돈보다생명 [2017_47호] 대전·서울 을지 전면파업 4주차, 을지재단 이사장 사임 표명 관리자 2017.11.02 253
2072 돈보다생명 민주노총 3월부터 조기 임단투 노안부장 2009.01.19 254
2071 돈보다생명 [2012_19호] 9일 임시대의원대회 열어 2012년 산별 교섭 및 투쟁 방침과 요구안 확정...산별교섭 성사없이 현장교섭 없다 관리자 2012.05.10 254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