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돈보다생명

[2017_52호] 11/25 을지대병원·을지병원지부 47일 파업, 마침내 승리!

by 관리자 posted Nov 29, 2017
?

Shortcut

PrevПредыдущее Статьи

NextСледующее Статьи

Larger Font Smaller Font Вверх Вниз Go comment Напечатать Изменить Удалить
?

Shortcut

PrevПредыдущее Статьи

NextСледующее Статьи

Larger Font Smaller Font Вверх Вниз Go comment Напечатать Изменить Удалить
11/25 을지대병원·을지병원지부 47일 파업, 마침내 승리!
비정규직 정규직화, 임금격차 해소 등 주요쟁점 합의
병원내 갑질과 인권유린 근절 위한 TF팀 구성, 문제점 진단, 개선방안 마련하기로


지난 10월 10일 파업에 돌입한 을지대병원지부(지부장 신문수)와 을지병원지부(지부장 차봉은)가 파업 47일 만인 11월 25일 극적인 합의점을 찾았다. 지부는 25일 파업을 종료하고 27일부터 정상근무를 시작했다. 

20171130_00001.jpg


20171130_00002.jpg


노사 대표 밤샘 마라톤 교섭 끝에 주요 쟁점 등 합의

노사 양측은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나순자 신임 위원장 당선자와 홍성희 을지재단 이사장과의 집중면담으로 대화의 물꼬를 트고 이어 오후 8시부터 을지병원 노사 대표(노조측은 정해선 부위원장, 김숙영 서울지역본부장, 양 을지 지부장, 법규국장)가 마라톤 교섭을 진행했다. 몇 차례 정회를 거듭한 밤샘 교섭 끝에 노사는 11/25 오전 6시 50분경 비정규직 정규직화, 임금인상, 임금격차 해소, 조직문화 개선 등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극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파업을 통해 노사가 비정규직 정규직화, 임금격차 해소,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병원 만들기와 조직문화 개선에 합의함에 따라 을지대병원과 을지병원의 비정상을 정상화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되었고 보다 성숙한 노사관계를 확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특히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조직문화 개선 TF팀을 구성하여 병원내 갑질유형과 인권유린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함에 따라 병원내 갑질과 인권유린 근절운동의 시발점을 마련했다.


주요 타결내용 
▲ 2020년까지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통해 전체 정규직 비율 90%이상으로 상향 
▲무기계약직 2018년 1월 1일부로 정규직화    
▲임금 총액 8.6% 인상 
▲12월말까지 노사 동수의 임금제도개선위원회 구성하여 2022년까지 동급병원과 격차 해소 
▲12월말 까지 노사동수의 조직문화  개선 TF팀 구성하여 조직문화 진단하고 개선 추진 
▲파업 관련 민형사상 인사상 불이익 금지 등


?

List of Articles
No. 카테고리 Заголовок Автор записи Дата Просмотры
2830 돈보다생명 중대의료원→두산의료원 어때요? 노안부장 2008.09.05 747
2829 돈보다생명 내년부터 일반인에 병원·약국 등 개설 허용 노안부장 2008.09.05 1046
2828 돈보다생명 '보건의료시스템 전반적 재평가' 필요 노안부장 2008.09.05 673
2827 돈보다생명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JCI인증 추진 노안부장 2008.09.05 1260
2826 지부소식 “제2의 직권중재 필수유지업무제도 폐기하라” 노안부장 2008.09.08 945
2825 돈보다생명 삼성생명+삼성헬스케어그룹 vs 건보공단 노안부장 2008.09.08 913
2824 돈보다생명 진료비 제대로 냈나?" 확인신청 급증 노안부장 2008.09.08 488
2823 돈보다생명 초심찾은 촛불 ‘시즌 2’ 부활…유모차·예비군 등 재등장 노안부장 2008.09.08 844
2822 돈보다생명 [감세의 정치학]이명박, 지지자를 위해 21조원 쏘다 노안부장 2008.09.08 551
2821 돈보다생명 경제성장률은 OECD 상위권, 고용은 '낙제점' 노안부장 2008.09.08 615
2820 돈보다생명 뜨거운 가슴으로 돌아보고, 차가운 이성으로 봐야 할 뉴코아 합의서 노안부장 2008.09.08 617
2819 돈보다생명 빚 내서 빚 갚는 가계…가계빚 이미 미국 수준 노안부장 2008.09.08 645
2818 돈보다생명 또 다시 불거진 대체복무 논란 노안부장 2008.09.08 527
2817 돈보다생명 다이어트, 사회적으로 만들어지는 여성의 몸 - ③ 노안부장 2008.09.08 694
2816 돈보다생명 서서 일하는 서비스 여성노동자들에게 의자를" 노안부장 2008.09.08 461
2815 돈보다생명 현대차 ‘밤샘근무 폐지 합의안’ 부결 왜? 노안부장 2008.09.08 734
2814 돈보다생명 건강정보보호법안등 관련법 17대 폐기, 재논의 시급 노안부장 2008.09.09 812
2813 돈보다생명 "병원 간호 업무 돕는 로봇 나왔다" 노안부장 2008.09.09 591
2812 돈보다생명 청소아줌마 65명 위한 성신여대생 6500명의 응원 노안부장 2008.09.09 817
2811 돈보다생명 일당 2만원, 식대는 기한 지난 삼각김밥 노안부장 2008.09.09 760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55 Next
/ 155